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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입은 기안84·이시언 현실 조언 “오디션 정보도 혼자 알길”(인생84)

입력 2024-05-29 18: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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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기안84가 학교로 향했다.

29일 만화가이자 방송인 기안84는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고등학생으로 살아보기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기안84는 서울 공연예고 연극영화학과 학생들을 찾았다. 기안84는 “뽀얀 피부를 가진 학생들 사이 거무튀튀하고 개기름이 좔좔 흐르는 아저씨 두 명이 교복을 입고 있다”며 “새로 기획해 전국 고등학교를 찾아다니는 콘텐츠를 만들어볼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서울공연예고에서의 하루를 함께 할 배우는 이시언이었다. 이시언은 “옛날 생각 난다. 여기 짱 누구야”라고 상황극을 하며 추억에 잠겼다. 이어 학생들과 함께 연기 연습을 하면서 소통하던 기안84는 한 학생에게 “시언 형이 너 나래 닮았다고 했는데. 느낌이 비슷하다. 잘 되겠다. 발나래 주니어”라고 덕담하기도 했다.

이시언은 현실적인 조언도 전했다. 그는 “나는 무조건 될 줄 알았다. 그렇게 항상 생각해야 한다. 예대 다닐 때 항상 내가 1등이라 생각했다. 열심히 해서 나중에 현장에서 만나자”며 “다 라이벌인 걸 알아야 한다. 같이 가는 건 없다. 세상은 다 적이다. 오디션 정보도 혼자만 알고 있고, 알려주지 말라. 다른 놈이 붙을 수도 있다. 누가 데뷔할지도 모른다. 이 중에 한두 명”이라고 이야기했다.

다음은 뮤지컬 수업이었는데 기안84는 “저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찐따여서 여자 애들이랑 말도 잘 못했는데 이곳의 학생들은 눈을 마주치고 손을 잡고 무도회 댄스를 한다”고 감탄했다. 이어 “저런 모습이 놀랍기도 하고 열정적이기도 하고 굉장히 부럽다”고 덧붙였다.

이후로도 기안84는 점심식사와 매점, 일반 수업까지 체험하며 학생들의 일상을 다양하게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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