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결혼식을 올린 배우 최지우가 엄마가 된 후 인간이 됐다고 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최지우 그만 좀 속여라 이 방송국 놈들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최지우는 "육퇴하고 나서 마시는 맥주 한 캔이 정말 맛있다. 이제 자녀가 48개월 차다. 늘 생각나고 그러진 않는다. 당당하게 술 마실 수 있어서 나왔다"라고 했다.
신동엽은 "제가 46살에 낳았다. 늦게 낳았다"라는 최지우의 말에 "여자 김용건 같다"라며 놀랐다. 최지우는 "스스로 노산의 아이콘이라고 한다. 이 나이에도 건강한 아이를 낳을 수 있으니 힘내라고 말씀드린다"라고 말했다.
학부모들이 다 어리다며 "저를 끼워줘서 너무 고맙다. 그래서 엄청 노력했다. 정보가 너무 없어서 받기만 하는 건 미안하더라. 그래서 책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라고 털어놓았다.
과거 수식어가 '백치'였다며 "예전에 그 수식어를 듣기 싫었다"라고 했다. 신동엽은 "그때는 관용적인 표현이었다"라고 위로했다.
또 최지우는 "아이가 생각보다 빨리 생기지 않아서 위축됐다. 화면에서 볼 때 동시기에 활동했던 분들이 보면 위안이 된다. 되게 응원하게 된다. 지금부터 벌써 내려놔야 한다는 게 아닌 걸 알았다. 그래서 많이 달라졌다. 아기 낳고 결혼하기 전후가 달라졌다. 모범적인 부모가 되어야 하고, 좀 더 덕을 쌓아야 할 것 같더라. 인간 됐다는 생각을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예전엔 이기적이고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했다. 남에게 피해는 안 주지만 개인적인 성향이 강했다. 이제 아이 낳으니까 내 사람들은 내가 챙겨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와 같이 성장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최지우는 2018년 9세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