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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①]'대치동 스캔들' 안소희 "정려원과는 또 다른 느낌의 일타강사..영어강사인 절친 학원서 연습"

입력 2024-06-14 11: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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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소희/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안소희/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안소희가 일타강사 캐릭터를 위해 노력한 점을 공개했다.

안소희는 영화 '대치동 스캔들'에서 대치동 일타 국어 강사 '윤임' 역을 맡았다. 실제 대치동에서 국어 강사로 일한 바 있는 김수인 감독을 롤모델로 삼고 도움을 받았다. 또 초등학교 시절 절친이 실제 대형 학원의 영어 강사라 조언을 해줬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안소희는 tvN 토일드라마 '졸업'에서 정려원이 분한 스타 강사 '서혜진'과는 또 다른 느낌의 강사라고 설명했다.

이날 안소희는 "제일 친한 친구가 영어 강사다. 들었던 이야기가 많아서 처음 시나리오 읽을 때도 학원가 이야기가 낯설지 않았다"며 "주말 수업 없을 때 그 친구 학원에 가서 판서를 연습하기도 했다. 친구한테 보여달라 하기도 하고, 친구 앞에서 연습해보기도 했다. 친구가 색, 사이즈, 굵기 등 많이 알려줬다"고 전했다.

이어 "감독님께서는 내가 직접 쓸 때 말고는 디자인해주셨다"며 "내가 쓸 때도 이런 부분에서 써주는게 더 좋다고 세심하게 알려주셨다"고 덧붙였다.

또한 안소희는 "내가 10대 시절 학원 다닌 경험이 적기 때문에 걱정이 됐는데, 안 보여준 모습이다 보니깐 욕심이 났다"며 "강사님들의 스타일이 다양하더라. '윤임'이는 학생들 대하는 마음은 진심이고, 따뜻한 마음이 분명히 있지만 조금은 카리스마가 있어서 그런 부분을 생각해서 톤을 잡으려고 했다. 평소보다 텐션을 올려서 하지만, 유쾌하게 풀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려원 선배님이 강사 연기하시는 거 봤다. 짤도 많더라"라며 "나랑은 또 다른 느낌의 강사더라"라고 털어놨다.

한편 안소희의 스크린 복귀작 '대치동 스캔들'은 사교육의 전쟁터이자 욕망의 집결지 '대치동'에서 일타 강사 '윤임'과 학교 교사인 '기행'의 만남이 목격되면서 시험 문제 유출에 대한 소문이 퍼지고, '윤임'이 잊고 싶었던 대학 시절과 조우하게 되는 이야기로, 오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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