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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경규 "이소룡 때문에 '복수혈전' 만들어..없었다면 강남 빌딩 있을 것"[종합]

입력 2024-06-21 11: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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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 제공
MBC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 제공

[헤럴드POP=박서현기자]이경규가 '이소룡-들'로 돌아왔다.

21일 방송된 MBC표준FM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이하 '안녕하세요')'에는 개그맨 이경규가 출연했다.

이경규는 영화 '이소룡-들'을 수입, 배급했다. 데이비드 그레고리 감독의 '이소룡-들'은 리샤오룽이 구축한 영화 세계가 그의 사후에도 전 세계 대중의 열광 속에서 팽창하는 과정을 조명한 다큐멘터리다.

이날 이경규는 "영화는 이미 개봉했다. 반응도 괜찮다"라면서도 "제가 이소룡 때문에 '복수혈전'을 만들었다. 이소룡이 없었더라면 제가 강남에 빌딩이 있었을 것이다. 어느 정도 해야하는데 너무 과몰입 해가지고"라고 한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해선 안될 행동을 했다. 이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이소룡들'이 왔더라, 그래서 저 영화는 많은 분께 알려드려야겠다 싶어서 수입하게 됐다"며 "아시는 분들에겐 추억을 드릴 수 있고 이소룡이 '20세기 아이콘'이었다는 것을 몰랐던 친구들에겐 알려주고 싶었다. 이소룡이 죽고 나서 비슷한 배우들이 많이 나오는데, 인터뷰 형식이다"라고 밝혔다.

이를 수입해서 배급한 이경규는 "돈은 썼다. 그렇지만 추억을 공유하고 이런 것에 대해서는 돈을 좀 쓰고 싶었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다큐 유튜브를 운영 중인 이경규는 "구독수가 쭉쭉 늘어아햐는데 쭉쭉 늘지 않는다. 원래 800만 구독자를 생각하고 시작했다. 부산 시민이 350만이다. 동국대 출신이 얼마나 많나. 학연, 혈연, 지연 다 합치니까 800만 나오더라. 근데 지금 30만이다. 예림이도 초반에 했다. 가족들은 이미 다 썼다"고 해 폭소케 했다.

마지막으로 이경규는 공중파 3사 대상 트리플 크라운까지 받은 개그맨으로, 다 누렸는데 그럼에도 목표가 있는지 묻자 "다음 영화를 준비하고 있다. 한 번은 대박 내야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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