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원준이 재봉틀 앞에 앉았다.
27일 밤 9시 30분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딸을 위해 발레복을 리폼한 김원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준은 딸들에게 발레를 배우게 하고 싶다고 했다. 김원준은 "첫째도 발레를 다녔는데 그때 배웠던 선생님께 둘째도 데려가보고자 한다"며 "좋은 추억이 많다"고 했다.
아울러 김원준은 큰 아이의 발레복을 둘째딸이 물려 입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언니가 입었던 발레복을 리폼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를 본 소이현은 "첫째가 5살 때 입던건데 그럼 둘째가 3살인데 옷이 클텐데 입힌다는 거냐"고 하며 궁금해 했다.
그러자 김원준은 "원래 의도는 줄일 생각이었는데 줄이는게 의미가 없어서 리폼하는 거다"고 말했다. 앞서 김원준은 리폼 집에 가기 전 부터 둘째 딸에게 첫째 딸 발레복을 입혀봤는데 너무 끼어서 옷이 줄어든 모양새였기 때문이었다.
당황한 김원준은 "이럴리가 없다"며 딸에게 일어나 보자고 했다. 스튜디오에서 김구라가 "그냥 새옷을 입힌거냐"고 하자 김원준은 "옷을 두 겹 입어서 그런거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역시 상위 1%"라며 딸 바보 모습을 보였다.
김원준은 "옷이 많이 줄었다"며 다른 옷을 입히고자 했고 그 과정에서 옷을 벗기려 했지만 배에 옷이 끼는 바람에 웃음을 자아냈다. 우여곡절 끝에 옷을 벗긴 후 다른 발레복도 입혔는데 이 역시 꼭 맞았다. 김원준은 "옷이 클 줄 알았다"며 "클까봐 줄이려고 한건데 딱 맞는 사이즈인거다"고 했다.
김원준은 리폼 집에서 자신이 생각해 둔 디자인이 있다며 두 발레복을 합치고자 했고 직접 한번 재봉틀을 이용해 옷을 리폼해 보라는 말에 김원준은 딸을 위한 발레복을 만들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