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팝업★]'안녕, 할부지' 강철원, 푸바오와 모친상 중 동행 이유 "아이바오도 잊지않았다 느껴"

입력 2024-08-09 07:42:20
    • 복사완료!

강철원 주키퍼/사진=민선유 기자
강철원 주키퍼/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강철원 주키퍼가 모친상을 당했음에도 푸바오의 중국행에 함께 한 이유를 공개했다.

앞서 지난 2020년 7월 20일 한국에서 태어난 푸바오는 1354일 만에 중국으로 반환됐다.

무엇보다 강철원 주키퍼는 푸바오 중국행 전일 모친상을 당했지만 푸바오와 동행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강철원 주키퍼는 "푸바오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늘 있을 때 충분히 잘해줘서 있을 때 잘해줄 걸이라는 후회를 범하지 말자고 말씀드렸는데 날짜가 다가올수록 내가 지켜지지 않더라"라며 "감정기복도 심해지고, 보내기 직전에 어머니를 여의게 되면서 감정이 중첩됐다"고 회상했다.

이어 "푸바오를 데리고 중국 간다는게 많은 분들이 이해할 수 있을까 싶으면서도 내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 어머니도 원하셨을 거다"며 "그런 감정들이 중첩돼 힘들기도 했지만, 내가 당연히 해야 하니 간 거다. 지금까지도 푸바오가 가슴 가득히 있지만, 그 친구를 평생 잊지 못하고 품고 살 것 같다. 아이바오도 쌍둥이 돌보느라 정신이 없지만, 푸바오를 잊지 않고 가끔 생각할 거라는 느낌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강철원 주키퍼는 "검역 기간 동안 푸바오가 감정 표현을 많이 한다고 느꼈다. 판다들에게 힘든 시기가 번식기를 맞는 건데 푸바오가 첫 번째 발정기를 맞으면서 힘들어하는 부분이 많았다. '할부지, 내가 힘들어요. 곁에 같이 있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많이 줬다고 생각한다"며 "푸바오에게 힘든 시기였지만, 힘이 되어주려고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평소 걸음이 빠른 편인데 주변에서 그때 더 빨랐다고 하더라. 마음이 급했다. 푸바오가 잘할 거라는걸 잘 알고 있었지만 알고 있는 거와 푸바오를 만나는 건 별개 느낌이었던 것 같다. 빨리 가서 보고 싶었다며 "어떤 모습으로 푸바오가 맞이할까 기대를 했고, 한편으로는 나를 너무 알아보고 반가워해주는 것도 적응하는데 또 다른 어려움 주지 않을까 걱정도 됐다"고 중국에서 재회 당시를 떠올렸다.

아울러 "푸바오가 첫날은 잠을 자고 있어서 2시간 정도 잠을 자는 모습 보고 왔다. 깊이 잠들어있었는데 내가 불렀을 때 놀란듯이 고개 들고 바라보는 모습이 너무나 잘 기억하고 있구나 생각했다"며 "둘째날은 30분 정도 만났는데 먹이를 길게 먹지 않고 내 앞을 자꾸 왔다갔다하면서 눈 마주치면서 날 바라보는게 애틋했다. 역시 적응 잘하고 있구나, 너 잘할 줄 알았어라는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처럼 강철원 주키퍼가 모친상 중에도 푸바오와 동행할 수 없었던 이유, 푸바오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고백해 영화 '안녕, 할부지'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안녕, 할부지'는 선물로 찾아온 만남과 예정된 이별, 헤어짐을 알기에 매 순간 진심이었던 푸바오와 주키퍼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9월 4일 개봉한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