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박세완이 외형적으로 신경 쓴 점을 공개했다.
박세완은 영화 '빅토리'에서 '필선'(이혜리)의 폼생폼사 소울메이트, 미나반점의 K-장녀 '미나' 역을 맡았다. 이에 사이즈 업한 통바지와 티셔츠, 포인트 브릿지에 뒤로 눌러쓴 스냅백, 막대사탕까지 허세 가득한 '미나'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탄생시켰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박세완은 7kg를 증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세완은 "'미나'는 꿈 이런 것보다는 단순하게 친구들과 노는게 좋은 인물이다. '땐뽀걸즈'의 '시은'이와는 다르게 귀여운 허세를 일부러 넣으려고 했다"며 "머리, 걸음걸이, 웃는 것도 친구들을 꼬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테스트 촬영을 했는데 처음에는 그냥 반묶음만 했다. 혜리는 이미 사자머리가 완성이 되어있어서 너무 '필선'이 같았는데, 난 뭔가 착해보이고, 매력이 없더라"라며 "브릿지 피스를 붙여주셨는데 뭔가 허세와 잘 어울렸다. 맛이 안 살 것 같아서 내가 탈색하겠다고 했다. 딱풀을 머리에 바르거나 막대사탕, 껌 등 허세에 도움되는 소품 아이디어를 계속 추가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세완은 "'이두나!' 촬영하고 며칠 안 되고 갔는데 그때는 살을 뺀 데다가 앞머리가 없다 보니깐 오이처럼 나오더라. 애들은 동그랗고 귀여운데 혼자 패인 느낌이라 살을 찌워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초코라떼는 잘 안 먹는데 매일 먹고, 밤에 라면도 먹고 잤다. 7kg가 찌더라. 과자도 억지로 많이 먹었는데, 습관이 되어서 촬영 끝나고도 과자를 안 먹으면 아쉽더라. 체지방이 엄청 올라가서 다음 작품할 때 뺀다고 고생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박시완의 스크린 복귀작 '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로, 오는 14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