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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문자논란, "성적 수치심" VS 폴라리스 "협박"...엇갈린 주장

입력 2015-01-21 12: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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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클라라 문자논란'

클라라 문자논란이 눈길을 끈다.

배우 클라라가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이하 폴라리스)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이들이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가 공개됐다.

지난 19일 한 매체는 클라라와 폴라리스 L회장이 주고받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클라라와 L회장은 지난해 5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지속적인 문자를 주고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클라라가 '회장의 언행으로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며 알려진 "너와의 만남이 다른 연예인과 다르게 신선하고 설레였다"는 내용도 있다.

클라라가 L회장에게 "회장님 굿모닝", "회장님 어제 기분 좋아 보여서 행복했어요", "회장님 바쁘시겠지만 자주 뵈면 좋을 거 같아요" 등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클라라가 자신의 수영복이나 언더웨어 화보 등을 L회장에게 보내기도 했다고 이 매체는 주장했다.

L회장은 클라라에게 "나도 오랜만에 기분 좋았어요", "스케줄 조정해서 가끔 봬요", "너와 만남이 다른 연예인들과는 다르게 신선하고 설레고 그랬었는데 왠지 마음이 답답하고 무거워서" 등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나눈 문자에는 전속계약 문제로 갈등이 생긴 뒤 클라라가 "당신이 소름끼치도록 싫습니다"고 보내자, L회장은 "널 상식적인 사람이라 생각해서 끝까지 잘해보려고 노력했는데 이렇게 막말까지하니 안타깝네"라고 대답한 내용이 포착됐다.

앞서 클라라는 L회장의 언행 때문에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는 등을 이유로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그러자 폴라리스는 15일 "클라라가 제기한 소송은 진실 아닌 악의적인 소송이다. 전속계약을 해지해달라고 요청해왔으나 들어주지 않자 성적 수치심 등을 문제 삼아 협박하더니 뻔뻔하게 소송까지 제기한 것"이라며 "현재 클라라는 소속사로부터 공갈 및 협박혐의로 형사고소를 당해 조사 중"이라고 맞섰다.

클라라도 같은 날 법무법인 신우를 통해 "지난 수개월 동안 폴라리스의 약속이행 위반 및 그룹회장의 부적절한 처신 등이 거듭되면서 상호간의 신뢰관계가 파괴되었고 서로 간에 내용증명이 오고 가다가 급기야 지난해 9월 클라라 아버지가 계약해지 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폴라리스 측이 클라라에 대하여 협박죄로 고소한 것은 추측컨대 클라라가 연예인이라는 점, 그리고 연예인 분쟁의 경우 민사보다는 형사 사건화 된 분쟁이 연예인에게는 상대적으로 더 타격이 크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반박했다.

▲(사진=GQ/워킹걸/OSEN)
▲(사진=GQ/워킹걸/OSEN)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클라라 문자논란, 누가 진실?" "클라라 문자논란, 에휴" "클라라 문자논란, 앞뒤 싹 자르지 말고 정확히 말해" "클라라 문자논란, 서로 자기 말이 맞다고 하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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