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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주, 무당 된 순돌이 "매일 울어..인기 떨어지니 어그로 끌려 한단 말 속상"(근황올림픽)

입력 2024-08-14 18: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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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이건주가 무속인이 된 심경을 고백했다.

채널 '근황올림픽' 측은 지난 13일 ''순돌이를 만나다' 무속인 된 '국민아역' 배우, 전국민 충격 빠트린 뉴스 주인공 찾아갔습니다'는 제목으로 동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해당 영상 속 이건주는 "작년이랑 재작년에 우울증이 좀 많이 심하게 왔다. 혼자 있을 때는 정말 많이 힘들었다. 하루에도 몇번씩 죽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신병이 정신으로 온 거다"고 밝혔다.

이어 "방울 소리가 들린다. 친구들이랑 커피를 마실 때도 들린다. 그날 새벽에 자려고 누웠는데 여자 둘이서 계속 떠드는 소리가 들리더라. 내가 우울증이 심각하게 오고 정신병이 오나 보다 싶어서 맨날 울었다"며 "자는데 할아버지가 다섯분 정도가 날 쳐다보고 있고, 한 할아버지는 지팡이로 내 머리를 탁 때리면서 깨우더라. 신이 오셨을 거라는 생각은 한 번도 안 해봤다. 내가 정신적으로 미쳤구나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건주는 "이랬던 찰나에 지금의 저희 신아버지께서 알아채린 거다. 옷을 입히고 방울이랑 부채를 쥐어주고 뛰어 이러신 거다"며 "그때 뛰면서 나도 느낀 거다. 인정을 하게 됐던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도 무당이 된다고 이야기를 하고나서 매일 울었다. 요즘도 매일 운다. 내림굿 받기 전에 고모와 통화하면서 소리 지르면서 울었다"며 "쟤는 이제 하다 하다 인기 떨어지니까 무당 됐다고 어그로 끌고 나왔네라는 건 너무 아픈 말이다. 어느 누가 무당을 하면서까지 어그로 끌고 싶겠나.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길인데 너무 속상했다"고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이건주는 "정신적으로나 마음적으로는 확실히 편해졌는데 눈물은 난다. 그 이유는 모르겠다"며 "정말 여러 가지 복잡 미묘한 마음이 든다. 하지만 살려주셔서 감사하다는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아울러 "법당 준비 중에 있다"며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싶은 욕심이 있어서 무당도 잘 걸어갈 거고 배우나 연예인이나 이쪽 길도 기회가 된다면 틈틈이 놓치지 않고 열심히 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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