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심현섭이 결혼하기 위해 이천수와 울산으로 내려갔다.
19일 밤 10시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결혼하기 위한 심현섭의 노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심현섭 결혼 추진 후원회장' 이천수가 심현섭과 함께 울산으로 가는 기차에 올랐다. 기차에서 심현섭은 "고등학교 후배한테 축하한다고 축의금이 들어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심현섭은 "막상 내가 나이가 50이 넘고 장가가고 싶은 마음이 애절하니까 그래서 이런 방식으로 응원해 주는 것 같다"고 봤다.
심현섭은 그러면서 "근데 아직 부모님 뵙지도 않았는데 축의금 들어왔다"며 "여친 아버님께서 흔쾌히 승낙을 안 하고 계시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여자 친구가 막내딸이라 애지중지 하신다"며 "물론 이해는 하지만 제일 큰 산을 넘어야 한다"고 걱정했다.
이말을 들은 이천수는 "일단 친해지면 형님을 좋아하실 거다"며 "형님이 애드리브가 좋은데 여자 친구의 부모님께 애드리브를 할 순 없으니까 처음 부터는 힘들고 몇 번 얼굴을 비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심현섭은 “내가 30년간 무대에서도 떨어본 적이 없는데 이번엔 땀이 난다"며 "솔직히 아버님 입장에서는 사위가 나이도 많고 직업도 불안정 하면 불안해 하시는 건 당연한데 나였더고 그랬을 거다"고 했다.
이후 이천수와 심현섭은 과일 세트를 사고선 심현섭 여자친구를 만나 어머니와 과일을 같이 먹자고 했다. 그러면서 심현섭은 "어머니가 과일 좋아하시니까 이따가 잠깐 어머니 집 앞에서 '정식으로 인사드리겠지만 과일 맛있게 드십시오' 하고 인사만 드리고 싶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