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덱스의 독서광 설정에 염정아가 탄식했다.
29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 7회에서는 경남 고성 옥수수밭에서 펼쳐지는 언니네, 그리고 차태현의 무한 수확 현장이 그려졌다.
네 번째 제철 산지인 경남 고성을 방문한 언니네. 차태현의 깜짝 방문으로 분위기가 달궈진 가운데, 사남매를 기다리는 경운기가 모습을 드러냈다.
광활한 옥수수밭에서, 결국 기력을 잃은 사남매. 박준면은 “세상에”를 읊조리며 생명수를 들이켰다.
“쉬는 김에 새참을 먹고 하자”는 어머님의 제안에, 안은진은 “너무 좋다”며 염정아와 차태현을 목놓아 불렀다.
고된 노동 끝에 염정아는 덱스의 존재를 그리워하며, 영상 통화를 시도했다. 차태현의 방문은 철저히 비밀로 한 채, 덱스에 전화를 건 언니들. 염정아는 통화가 연결되자 “우리 몰골 좀 봐라. 여기 옥수수밭이다. 얼굴이 왜 이렇게 하얗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방송 느낌으로 하는 거냐. 뭘 파이팅 할 거냐. 누나들이랑 통화하는 건데”라며 덱스의 설정(?)을 꼬집었다. 통화가 종료되자 차태현은 “덱스가 힘들겠다”며 일침을 놓기도. 염정아는 “우리가 애를 가만히 안 놔둔다”며 긍정했다.
덱스는 “매일 배달 음식만 먹다가, 여기 오니 완전 날아다니게 된다”며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다. 덱스의 검증을 받은 안은진의 전. 안은진은 “나도 할 수 있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식사를 마친 후, 통발 작업에 나선 차태현과 덱스. 대량의 토막 생선을 확인한 차태현은 “상어를 잡는 건가?”라며 놀라워했다.
차태현은 “줄 묶는 스타일도 해군 같다“며 덱스의 매듭 실력을 언급했다. 차태현은 ”덱스가 통발 던질 때 팔로우 했지?“라며 제작진을 다그쳤다.
차태현은 조명 무빙을 통해 덱스의 완벽 조력자가 됐다. 이어 촬영일 기준, ‘언니네 산지직송’ 2회가 방송됐다. 오늘 방송만을 기다렸던 사남매.
안은진은 박준면에 ”우리 방송 한 번 틀어볼까?“라며 본방 사수에 나섰다. 통발 2인조가 방송 시청에 합류했고, 안은진과 덱스가 벌였던 입수배 내기가 전파를 탔다.
차태현은 ”덱스는 아버지와 어떻게 이렇게 사이가 좋냐. 덱스와 안은진을 보면, ‘부모가 어떻게 해야 저렇게 예쁘게 크지?‘ 싶다“며 막내들을 향한 애정을 보였다.
내일의 일과는 갯장어 조업. 조업 팀 나누기 게임이 시작됐고, 그렇게 염정아와 안은진, 박준면과 덱스가 한 팀을 이루었다. 이때 염정아는 “덱스야. 너 저 책 왜 또 가져온 거야”라며 그의 ‘독서광’ 설정을 꼬집었다.
덱스는 첫 촬영 당시, “10페이지를 읽었다”는 책을 든 채 녹화장에 등장했던 터. 덱스는 “설정이 아니다”며 변명했다.
그러나 덱스는 “10페이지까지 읽었다. 저걸 갖고 오는 것만으로도, 나의 정신 상태가 ‘나는 발전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다’ 싶다”는 답을 내놓았다.
한편 tvN ‘언니네 산지직송(연출 김세희)’은 ‘바다를 품은 각양각색의 일거리와 그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철 밥상 먹거리까지!’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덱스의 짭조름한 어촌 리얼리티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