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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진아름 향한 구애 고백 "거절 여러번 당해..이성에 대한 상식 없었다"('짠한형')

입력 2024-09-02 19: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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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남궁민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측은 '불화설 해명합니다! (feat. 결혼식, 커피차)'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안주를 먹던 남궁민은 "사실 어제 오늘 거의 밥을 못먹었다"며 "지금 작품을 안하고 비수기이다 보니 살이 너무 쪘더라. 6kg 이상 쪄서, 여기 나오려고 한 6일 정도 급격하게 4~5kg를 뺐다"고 밝혔다.

남궁민은 20대 초반부터 꾸준히 운동을 해왔다고 했다. 드라마 '검은태양'을 촬영하며 약 15kg 정도를 증량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당시의 극한의 관리를 했다며 그는 "3~4시간 운동하고 집에 가는 차에서 힘들어서 아무 말도 못하고 있다가 매니저가 내려주면 집에서 간신히 샤워하고 맛없는 걸 먹고 잤다"며 "새벽 3시쯤 불안해서 일어난다. 빠질까봐. 그럼 3~4시쯤 먹고, 아침에도 막 먹고 그렇게 몇 달을 보냈다. 스태프들 앞에서 옷을 벗었는데 몸이 없는 악몽도 꿨다"라고 회상했다.

아내 진아름에 대한 이야기도 풀어놨다. 남궁민은 "연애 8~9년 정도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남궁민은 당초 중국에 영화를 찍으러 가기로 했지만 주연 여배우의 부상으로 촬영이 2개월 늦춰지게 됐고, 그 사이 준비했던 시나리오로 자비를 들여 영화를 찍기로 마음 먹었다고. 진아름은 이 영화에 출연했다며 "제가 말을 잘 못붙인다. 그리고 촬영장에서 말 붙이면 관심이 있어 보이잖나. 회식할 때 친구를 통해 연락처를 물어봤다. 연락을 했더니 너무 깜짝 놀라더라"고 먼저 대시를 했다고 했다.

남궁민은 "제가 연애의 기술이 너무 없는 게, 너무 솔직해서 실패했다. 입 다물고 가만히 있으면 잘 만난다. 그런데 '난 당신이 좋습니다' 내 마음을 표현해야 한다. 이걸 계속 듣다 보면 좋다가도 싫어진다고 한다"며 "(아내에게) 계속 좋다고, 좋다고 했더니 싫다고 했다"고 여러 번 거절을 당했다고 전했다. 그 후 중국에 가기 전날까지 거절을 당했고, 남궁민은 최선을 다해 다가갔기 때문에 마음을 다잡으려 했지만 출국 직전 진아름이 연락을 해왔다고 했다. 남궁민은 "갑자기 장문의 카톡이 오더라. 자기가 좀 당황스럽고 너무 급한 것 같다. 그렇게 중국 촬영 갔다와서 만나게 된 것"이라며 "어느 날 (진아름이) 맥주를 마시자고 하더라. '거절했으면서 맥주는 왜 먹어, 이상한 사람이네' 했는데 우스갯소리로 농담처럼 '우리 그럼 사귀어요' 얘기를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분이 별로 안좋았다. 진작에 사귀자고 하면 되는데 왜 이렇게 끄는 건가"라면서 "내가 남중, 남고 나오고 기계공학부 출신이다. 난 본심과 진심이 중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어떻게 보면 이성을 상대할 때의 기본적인 상식조차 없었던 것"이라고 서툴렀던 연애 초반을 떠올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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