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오상욱이 현재 이상형을 밝혔다.
지난 2일 밤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뉴펜져스의 연애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뉴펜져스의 등장을 예고한 구본길은 이현이를 가리키며 “그랑팔레로 결승전 응원도 와주셔서”라고 고마워했다. 이현이가 파리로 날아가 직접 ‘동상이몽2’ 식구인 구본길과 펜싱 국가대표를 응원했던 것.
이지혜는 “현이 씨한테 (올림픽 직관) 어땠냐고 물어보니까 ‘왕자님들이 서 있는 느낌’이라고”라며 직관 후기를 전했다. “경기장이 궁전 같은데 발코니에 선수들이 나타나서 검을 들고 계단을 내려오니까 (왕자님 같더라고요)”라는 이현이의 생생한 후기를 듣던 이지혜는 “그런데다 잘생긴 오상욱이 막”이라며 몰입했다.
MC들이 웃음을 터뜨린 가운데 김숙이 “본길이 얘기만 해”라고 만류하자 이지혜는 “미안해요, 나도 모르게”라고 미안해 했고, 김구라는 “구본길 또 묻히네”라며 웃음을 그치지 못했다. 이지혜는 “아니, 너무 잘생긴 왕자가”라며 오상욱에게 헤어나오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줬다.
뉴펜져스 동생들과 함께 구본길의 집을 찾은 오상욱은 둘째를 출산한 지 얼마 안 된 구본길의 배우자 박은주 씨에게 “어디 아픈 데 없어요?”라며 “(출산하면) 허리랑 다 아프다고 하던데”라고 안부를 물었다. “얼마 안 됐는데 똑같지 않아?”라는 구본길의 말에 오상욱이 “네, 똑같은데요”라며 고개를 끄덕이자 은주 씨는 “그 전이 훨씬 젊었는데 무슨 소리야?”라며 농담했다. 오상욱은 “칭찬하려고 한 건데”라고 당황해 웃음을 줬다.
구본길은 도경동이 본인에게는 ‘조커’, 박상원에게는 ‘섹시가이’라는 별명을 지어줬다고 전했다. 오상욱은 ‘세계 최강’이었지만 “2연패 했으니까 ‘우주 최강’”이라는 구본길의 말에 따라 별명이 업그레이드 됐다. 도경동은 “본길이 형한테 듣고 싶은 별명을 물어보니까 ‘아시아 프린스’라고 했어요”라고 폭로했고, 당황한 구본길은 도경동이 경기 중 별명을 부르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덕에 힘이 됐다는 이야기로 끌어갔다.
그런가 하면 오상욱은 은주 씨가 남긴 밥을 보며 “밥 남기실 거죠?”라고 가져갔다. “먹으려고?”라며 눈이 커진 은주 씨는 “‘우주 최강’이 내가 먹던 걸 먹겠대”라고 깜짝 놀라 웃음을 안겼다. “연애하고 싶다”는 박상원의 절규에 화제는 이상형으로 바뀌었다. 형들이 궁금해하자 “키 크고 멋있고”라고 고민하던 오상욱은 “예쁜 거 싫어요, 멋있어야 돼요”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예쁜 거랑 멋있는 거 차이가 뭐야? ‘걸크러시’?”라는 구본길의 질문에 “’걸크러시’ 비슷할 수 있겠다”며 고개를 끄덕인 오상욱은 “여성스러운 것보다 시원시원한 거. 그리고 이해를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제가 연락을 너무 안 해서.. 핸드폰을 안 만지니까”라고 덧붙였다.
MC들은 “구본길 씨가 ‘상욱이는 연애도 펜싱처럼 한다’고 하셨대요”라고 궁금해했다. “상욱이가 펜싱 할 때 파워풀한데 멘탈은 충청도 사람답게 느긋해요. 연애할 때도 보면 ‘꽁냥꽁냥’이 아니라 무던하게”라는 구본길의 설명에 김구라는 “안달복달 안 하는구나”라며 고개를 끄덕였고, 서장훈은 “느긋한 데에는 이유가 있어요. 자기한테 자신이 있는 것”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SBS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