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박명수가 사이버 레카들과 법적 분쟁 중인 쯔양을 언급하며 '좋은 친구'라고 표현했다.
6일 박명수가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진행하면서 먹방 유튜버 쯔양을 언급했다. 이날 박명수는 자신의 꿈인 '박명수와 프렌즈' 고척돔 콘서트 계획을 세우며 "제가 정말 좋아하는 쯔양도 (와서) 라면 10개를 먹겠다고 했다. 국내 최초 아닌가"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제 주위 좋은 친구들이 다 도와주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쯔양은 사이버 레카 유튜버 구제역, 주작감별사, 카라큘라 등과 법적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구제역과 주작감별사는 2023년 쯔양에게 탈세, 사생활 관련 의혹을 제보받았다며 "돈을 주면 공론화하지 않겠다"고 협박, 5500만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카라큘라는 구제역에게 "쯔양 폭로 영상을 올리기보다 직접 돈을 뜯어내는 것이 이익"이라는 취지의 말을 해 공갈 방조 혐의를 받는다.
이날 박명수는 사이버 레카 처벌 현황에 대해서도 일갈했다. 박명수는 "많은 분들에게 피해를 주는 분들이 처벌받기 시작했다"고 말하며 "그것도 미리 몇 년 전부터 정리를 해줬어야 했다. (이미) 일이 벌어지고 고통받으며 괴롭게 놔두는 거 자체가 문제다. 미리미리 대처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지적했다.
쯔양이 전 남자친구의 폭행 및 갈취 사실을 폭로한 뒤인 지난 7월, '할명수' 채널에는 박명수와 쯔양과의 전화 통화 장면이 담긴 영상이 게재되었다. 박명수는 쯔양 추천 맛집이라는 말에 "쯔양은 믿을 만 하지"라며 신뢰를 보였고, 쯔양의 구독자 수가 천만 명이 돌파한 것을 축하해 줬다.
박명수는 앞서 '놀면 뭐 하니'를 통해 쯔양과 인연을 맺은 뒤, 꾸준히 연락해 오며 쯔양을 응원해 왔던 바. '할명수' 공개 당시 쯔양이 피해 고백 후 무력감을 호소했던 만큼, 그의 밝은 목소리를 편집하지 않은 채 내보낸 박명수에 누리꾼들 역시 쯔양에게 더 큰 응원을 보냈다.
한편 6일 구제역, 주작감별사, 카라큘라 등을 상대로 공갈 등의 혐의 첫 공판이 열린 가운데, 구제역 측은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한다"며 "국민참여재판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