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김영대가 사라졌던 이유가 밝혀졌다.
30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극본 김혜영/연출 김정식) 11회에서는 해영(신민아 분)에게 고백하는 지욱(김영대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욱이 자신의 집에 살았다는 걸 안 해영은 “나 집에 갈 때마다 너 어디에 있었어? 어떻게 한 번을 못 봤네”라고 신기해 했다. 지욱은 “우리 본 적 있어요, 딱 한 번. 손님 아버지 첫 기일이었는데”라며 고등학교 시절 대문 앞에서 해영을 발견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담배를 들고 있는 해영과 눈이 마주친 지욱은 “뭘 봐? 쪼끄만 게. 어린 애가 담배 피면 큰일난다. 근데 불 있니?”라는 해영에게 다가가 라이터를 건네며 “어릴 때 배웠나 봐? 쪼끄만 게”라고 응수했던 터. “그게 너였다고? 나한테 라이터 준 게. 그게 너였어?”라며 놀란 해영은 “근데 그때 우리 결혼식 끝나고는 왜 갑자기 말도 없이 사라진 거야?”라고 물었다. “손님이 좋아져서. 그때는 이렇게 될까 봐, 어머니하고 한 약속 못 지킬까 봐 걱정됐어요”라는 지욱의 대답에 해영은 “너는 할머니하고 한 약속 때문에 엄마 보고 싶은 것도 참고, 우리 엄마하고 한 약속 때문에 나 좋아하는 것도 참았구나”라며 희미하게 웃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