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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제니, 남자랑 놀지 말란 지적에 "이건 내 인생"(가브리엘)

입력 2024-10-05 05: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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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캡처
jtbc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제니가 지적에 맞대응했다.

4일 방송된 jtbc 'My name is 가브리엘(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에서는 이탈리아 민박집 사장으로 살게 된 제니의 72시간이 그려졌다.

제니가 직접 만든 스프리츠를 이탈리아 남자 손님들에게 서빙했다. 제니는 자신의 스프리츠도 하나 만들어 손님들 옆에 앉아 대화를 나눴다. 그때 엄마가 제니를 불렀다. 저녁 손님들을 위한 테이블 세팅을 해야 한다는 이유에서였다.

엄마는 "남자애들이랑 놀지마"라고 잔소리했다. 이에 제니는 "이건 제 인생이다"라며 당당하게 맞서 웃음을 선사했다.

스튜디오에서 제니는 데프콘, 강민경, 이해리에게 직접 스프리츠를 만들어줬다. 강민경은 "너무 맛있다"며 스프리츠를 원샷했다.

이탈리아 남자 손님들이 제니를 불러 "당신을 어디서 본 것 같다"며 정체를 물었다. 제니는 "전 여기서 일한다"며 모른 척했지만 남자 손님이 "제 여동생 방에 당신의 포스터가 붙어있다"고 했다.

당황한 제니에게 남자 손님들이 블랙핑크 노래를 부르며 "노래 안 하는 거 확실하냐"고 질문했지만 제니는 끝까지 대답하지 않고 자리를 떴다.

저녁 테이블 세팅을 하던 제니는 테이블에 색깔이 부족하다며 초록색 냅킨을 세팅했다. 제니는 "조화로움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하나가 어긋나면 마음이 불편하다"고 인터뷰했다. 뭔가 아쉬워하던 제니는 나무에 있던 분홍색 꽃을 잘라 테이블을 세팅했다.

jtbc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캡처
jtbc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캡처

저녁 손님들이 도착했다. 실수를 연발한 제니는 스튜디오에서 "실제로 오신 손님들인데 제가 안 해본 일이다보니 혹시 폐가 되진 않을까 걱정했다"고 고백했다.

엄마와 저녁 식사를 했다. 집 안 곳곳에 그려져 있던 그림은 아빠의 작품이었다는 엄마의 설명을 듣고 제니는 감탄했다. '마리아'의 아빠는 마리아가 5살이었을 때 알츠하이머를 겪다가 뇌졸중에 걸렸고 결국 반신마비가 됐다.

제니가 어렸을 때 말을 탔었다며 말에 대한 특별한 애착을 고백하자 엄마는 "우린 운명인 것 같다"며 놀랐다.

다음날 아침, 제니가 시장에 가서 피자 재료를 구입해 왔다. 직접 피자 반죽을 만들고 화덕에 구워 피자를 만들었다. 제니는 피자에 이어 '마리아'의 레시피북을 보고 티라미수까지 만들었다.

제니는 엄마의 지인들이 모인 자리에서 피자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며 '마리아'의 삶에 충실했다.

마지막 날 아침, 말 밤비를 만난 후 '마리아'로 사는 72시간의 삶이 종료됐다. 제니는 엄마와 작별 인사를 하고 떠났다. 제니는 "엄마가 저에게 주신 긍정적인 힘들이 제 삶에 큰 변화를 주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좋다"고 인터뷰했다.

엄마의 영상 편지가 흘러나왔다. 엄마는 "걱정스러웠다. 사람들로부터 주목받는 쉽지 않은 삶을 살고 있으니까. 네가 쉬고 싶을 때 언제든 와서 쉴 수 있는 곳이다. 꼭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편지를 남겼다.

마리아는 첫날과 마지막 날, 제니에게 말 밤비를 인사시켜주었던 여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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