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제작비+신혼여행 축소+건강이상까지..김병만·이승기→아모띠, 다 쏟아부은 '생존왕'[종합]

입력 2024-10-07 15:12:56
수정 2024-11-13 18:45:00
    • 복사완료!

추성훈, 김민지, 정지현, 김병만, 김동준, 이승기, 아모띠/사진=TV조선
추성훈, 김민지, 정지현, 김병만, 김동준, 이승기, 아모띠/사진=TV조선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피지컬, 정글, 군인, 국가대표 등 각 분야 최고의 출연진들이 정글에서 생존 서바이벌을 펼친다.

7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TV조선 예능 '생존왕: 부족전쟁'(이하 '생존왕') 제작발표회에는 김병만, 추성훈, 이승기, 김민지, 정지현, 김동준, 아모띠, 이승훈CP, 윤종호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생존왕'은 각 분야의 최강자 12인이 모여 가장 강한 생존능력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거친 정글 속에서 펼쳐지는 본격 생존 서바이벌. 이 CP는 프로그램에 대해 "어떤 사람이 정글이란 오지에서 좋은 능력을 발휘할까 궁금했다. 각종 서바이벌 끝판왕들끼리 끝판왕을 뽑는 서바이벌"이라고 설명했다.

TV조선은 '생존왕'을 통해 최초로 정글 서바이벌을 내놓게 됐다. 이 CP는 "생각했던 것보다 돈이 되게 많이 들었다"며 "그로 인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세트도 어마어마하게 크게 지었다. 저희가 생활했던 공간 자체를 거의 만드셨다고 보면 된다"고 짚었다. 또한 "제일 중요했던 건, 정글에 같이 가보니까 그곳의 환경 자체가 너무 녹록치 않아서 기획했던 걸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였다"며 "제작진 주도로 모든 걸 한 게 아니라 출연진과 상의하면서 같이 만들었다. 우리 모두가 같이 만든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소중하다"고 덧붙였다.

먼저 '정글의 법칙'으로 대표되는 김병만은 또 한번 정글로 향한 것에 대해 "이번에는 족장이 아니라 팀의 일원으로서 참가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또한 "저는 정글 오지에 이미 중독된 사람"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그런 무대를 깔아줄 누군가가 나타났으면 좋겠다고 기다리는 입장이었다. 그런데 TV조선에서 연락이 왔을 때, 저는 오자마자 짐쌌다. 그 전에 못해봤던 것, 수년간 쉬었지만 머리로 상상해놨던, 쌓아놨던 걸 펼치려 했다"고 밝혔다.

특전사 출신 이승기 역시 군인팀으로 함께 한다. 쟁쟁한 군인들 틈에서 잘 해낼 수 있을지 고민했지만 결국 멤버들을 보고 출연했다는 이승기는 "저는 군복 말고는 준비한 게 없었다"며 "작년에 예비군 6년차 끝이 났다. 너무 기쁘고, 솔직히 전쟁이 나지 않는 이상 군복은 아듀다 생각했는데 마지막으로 군복을 다시 꺼냈다. 그리고 멤버들이 너무 세서 제가 출발하기 전 한달 특훈을 한다고 따라잡을 수 있는 수준은 아니었다. 그냥 마음 편히 갔다. 어쨌든 끝까지 버틴다, 꼴찌만 면하자는 마음이었다"고 전했다.

윤종호 PD, 추성훈, 김민지, 정지현, 김병만, 김동준, 이승기, 아모띠, 이승훈 CP/사진=TV조선
윤종호 PD, 추성훈, 김민지, 정지현, 김병만, 김동준, 이승기, 아모띠, 이승훈 CP/사진=TV조선

그런가 하면 '피지컬: 100' 시즌2 우승자인 아모띠는 "체력적인 부분은 자신있었다. 제일 준비를 열심히 한 건 결혼 준비였다. 결혼이랑 촬영 날짜가 가까워서 결혼 준비하는 데 에너지를 많이 썼다"고 고충을 돌아봐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신혼 여행을 2주를 계획했는데 촬영 날자와 신혼여행이랑 딱 일주일이 겹쳤다"며 "아내에게 어떻게 이야기해야 하지 고민이 많았다. 직접적으로 말은 못하고 가고는 싶은데 날짜가 이렇다고 보여줬다. 아내가 그러면 신혼여행 일주일 줄이고 다녀오라고 말을 해줬다"고 우여곡절을 말했다.

이승기 역시 "자랑스럽게 이 프로를 내보일 수 있는 건 진심으로 고생을 하고 에너지를 다 썼기 때문"이라며 "그 예가 아모띠가 오자마자 2주 입원을 했다. 신혼여행을 양보한 것도 죄송스러운데 다녀와서도 첫 명절 추석을 병원에서 보내게 했다"라고 거들었다. 앞서 아모띠는 원인모를 감염에 시달렸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에 대해 그는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 저도 연락을 많이 받았는데 지금 너무 좋아져서 추억이고 즐거웠던 촬영이고 행복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승기는 "제가 촬영을 하며 잠깐씩 쉴 때 '1박 2일' 영상을 많이 봤다. 15년 지난 후에 다시 보니까 그 프로가 진짜 잘됐던 이유는 모두가 다 그 순간을 너무 즐기고 있기 때문"이라며 "어딜 가든 뭘 먹든 너무 재미있게 느껴졌다. '생존왕'이 그랬다. 정말 힘들었고 20년간 했던 방송 통틀어 제일 힘들었다. 그런데 매 분초가 재미있었다. 그게 분명히 보시는 분들 시청자 분들에게도 전달이 될 거라 생각한다"고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생존왕'은 오늘(7일) 오후 10시 첫방송 예정이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