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같이 삽시다’ “간첩으로 오인돼 신고 당하기도” 사선녀 사로잡은 특수부대 ‘토크’(종합)

입력 2021-12-15 21: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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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사선녀가 특수부대 토크에 푹 빠졌다.

15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감성 캠핑을 즐긴 강철부대 3인방과 사선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수다와 함께 100포기 김장이 반나절만에 끝났다. 사선녀는 금방 끝난 김장에 “진짜 뚝딱이다”라며 놀랐고 “역시 김장 할 때는 남자들이 있어야 한다”고 수월하게 끝난 김장에 흐뭇해 했다.

박도현과 김민준이 돌판을 씻어 바비큐를 준비하는 사이 최영재 마스터는 사선가에서 화재 교육을 실시했다. 그는 “화재 시 동반되는 게 전기가 나간다”며 “아무것도 안 보이는 상황에 어떻게 밖으로 나갈까?”라고 사선녀에게 퀴즈를 냈다. 그는 “한 손으로는 입을 막고 다른 한 손으로 벽을 짚으며 벽을 따라 이동해야 한다”고 눈높이 교육을 했다. 이외에도 “무심코 손잡이를 잡으면 위험하다, 탈출 시에는 완강기가 있는 쪽으로 가야 한다”며 대피 요령을 알려주기도 했다.

저녁이 되자 ‘강철부대’ 3인방은 마당에 타프를 치고 조명을 설치하는 등 캠핑 감성을 이끌어냈다. 현관 밖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안전하게 모시겠습니다”라며 사선녀를 마당까지 에스코트한 이들은 “오늘 너무 고생하시고 저희도 초대해주셔서 감성 캠핑을 준비했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김청을 제외한 삼선녀는 “고기 다 구워지면 알려달라”며 침낭 안에서 눕방을 선보여 웃음을 줬다. ‘강철부대’는 야생이 그대로 느껴지는 돌판 바비큐로 사선녀의 눈길을 끌었다.

최영재는 “평창은 진짜 제가 한이 맺힌 곳”이라며 “매해 혹한기 훈련을 오는데 그때마다 스키장 이용객을 보면 부러웠다”고 말해 사선녀의 공감을 자아냈다. 박도현 역시 “항상 혹한기 훈련을 평창으로 왔다”며 “번갈아 가며 대항군 역할을 수행하느라 북한군 복장을 할 때가 있는데 간첩으로 오해 받아 신고 당한 적이 있다”는 해프닝을 전해 사선녀를 놀라게 했다.

최영재는 “파병 갔을 때 김치로 딜(deal)을 한 적이 있다”며 “김치 한 봉지로 헬리콥터 3대와 바꾼 적이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한국에서 훈련 받은 미군 한 명이 김치를 너무 좋아했다”며 “직접 김치를 받으러 왔길래 농담으로 ‘그럼 너흰 헬기 지원해 줘’라고 했더니 오케이를 하더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김민준은 “외국 군인들이 라면도 정말 좋아한다”며 “그대로 생라면을 먹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최영재는 “원조 군통령은 혜은이 누나잖아요”라고 치켜세웠다. “70년대 아이유”라는 박도현의 말에 최영재는 “아이유보다 인기가 더 많았다”고 말했고 박도현은 “지금으로 치면 BTS죠”라고 말을 바꿔 웃음을 안겼다. 혜은이는 “군인들이 흥분해서 무대 위로 올라오기도 했다”며 “자기 모자를 씌워주기도 했다”고 위문 공연 중 일어난 해프닝을 들려주기도 했다.

이들은 서로를 향해 "초대하기를 너무 잘했다", "'강철부대' 찐팬이신 게 하루종일 느껴져서 정말 감사했다"며 함께 보낸 즐거운 시간에 고마움을 표하며 다음 모임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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