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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신봉선 "아이유 인성 멋져→나 닮았대도 쿨해..정준하와 베커상 후보 웬말"[종합]

입력 2021-12-29 14: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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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캡처
'컬투쇼'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신봉선이 아이유를 칭찬했다.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개그우먼 신봉선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신봉선은 "오늘 M사 연예대상 있는데 왔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균은 "상 받냐"고 물었고, 신봉선은 "저는 모르죠"라며 웃었다.

김태균은 신봉선이 MBC '놀면 뭐하니?'로 정준하와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 오른 것을 언급했다.

신봉선은 "저는 이럴 거라고 상상을 못했다. 정준하 씨와 베스트 커플상이 웬말이냐. 후보가 쟁쟁해서 아마 꼴등할 거 같은데 꼴등만 안했으면 좋겠다. 꼴등하면 섭섭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김태균은 "그래도 시상식 참여해야 연말 기분이 난다"고 말했다. 그러자 신봉선은 "기분이야 나는데 너무 길어서"라며 "저처럼 주위산만한 사람들이 힘들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균은 "어떻게 됐든 후보에 올랐으니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뒤이어 김태균은 신봉선에게 "피부가 좋아진 것 같다"고 칭찬했다. 신봉선은 "금주했다. 술을 그렇게 마시지 않는다"고 이유를 밝혔다.

앞서 신봉선이 이상형이라고 밝힌 가수 성시경이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라이브 무대를 펼친 바. 한 네티즌은 "봉선 언니 성시경 오빠와 커플상 받아야죠"라고 문자를 보냈다. 이에 신봉선은 웃으면서 "주변에서 성시경 씨의 라이브를 듣는 네가 부럽다는 문자를 많이 받았다"며 "성시경 씨가 노래를 부를 때는 진짜 사기캐다. 정말 멋있더라"라고 말했다.

김태균 역시 무대 위에서의 성시경의 멋진 모습을 공감하며 "성시경 씨도 어딘가에 결함이 있을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신봉선은 "인간들은 다 단점이 있으니까요"라고 거들었다.

신봉선은 올 한해는 어떤 해였냐는 물음에 "올 초에는 축구에 미쳐있었는데 이제 겨우 제 동공이 제 자리를 찾았다. 부상 입고 나서도 축구 하고 싶었는데"라면서 "'놀면 뭐하니'도 하고 있고, 많은 일이 있었지만 돌이켜 보면 늘 감사한 일밖에 없었다. 이사도 하고 여러 가지 큰일 많이 치렀다"고 밝혔다. 이어 "근데 아직도 정리가 안됐다. 제가 정리가 좀 늦다"며 머쓱하게 웃었다.

김태균은 "(올 한 해) 책 낸 게 크다. 여러번 울컥하고 웃기도 할 것"이라며 신봉선에게 자신의 책을 읽어보라고 추천했다. 신봉선은 "올해 쉬었던 한 달에 한 권 책 읽기를 내년에 할 것"이라며 김태균의 책을 처음으로 읽겠다고 약속했다. 또 김태균은 이미주에게 '놀면 뭐하니?' 팀에게 책을 전달해달라고 했는데 주더냐고 물었다. 신봉선은 "미주가 준 걸 본 적이 없는데 나중에 만나는데 물어보겠다"고 답했다.

이후 한 청취자는 가수 아이유가 신봉선과 닮은꼴이라는 것을 언급했다.

이에 난감해 하며 신봉선은 "아이유 씨가 굉장히 쿨하다. '언니 잘봤다'고 얘기해준다. 그래서 음악적으로도 멋지지만 인성도 멋있다고 생각한다"고 아이유를 칭찬했다.

이어 "아이유 씨에게 자꾸 날 닮았다고 공격을 하는데, 나도 열심히 사는데 내가 뭐가 되냐"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아이유 씨가 어렸을 때부터 '언니, 팬들이 저를 봉서이라고 부른다'고 쿨하게 말한다. 저도 열심히 사는데 동생한테 욕으로 불리고 싶겠냐"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제가 이번에 '낙하' 불렀는데 잘 봤다고 해주더라"고 아이유가 연락 온 것을 언급했다.

"옷은 똑같더라"는 김태균의 말에 "옷 다르다. 옷이 너무 벌어져 사방을 꿰맸다. 지퍼 열고 입은 것"이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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