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터키 실종 김군 난민촌서 하차, 택시 타고 넘어가 '충격'

입력 2015-01-21 00: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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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터키 남동부 소도시 칼리스에서 지난 10일 실종된 김 모 군(18)이 택시를 이용해 국경 인근 난민촌으로 이동한 정황이 포착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20일 "김 군이 10일 오전 8시쯤 배낭 하나를 메고 호텔을 나섰다. 호텔 맞은편에 있는 모스크 앞에서 수 분간 서성거리다가 8시 25분 남성 한 명을 만났다. 그 남성이 이쪽으로 오라고 손짓을 했고 8시30분쯤 시리아 번호판을 단 검정 카니발 차량이 두 사람을 태우고 이동했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 조사에 따르면 김 군이 탑승한 택시는 시리아 사람이 운영하는 불법 택시다. 김 군과 함께 택시에 탑승한 남성의 국적은 파악되지 않았다.

김 군이 내린 베시리 마을에서 시리아 국경까지의 거리는 약 5km다.

경찰은 김군이 테러단체 '이슬람 국가(IS)'에 가입하기 위해 시리아 밀입국을 시도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김 군이 사용한 컴퓨터를 분석한 경찰은 IS와 관련성이 높아 보이는 인물과 SNS를 통해 수차례 비밀 메시지를 주고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오는 21일 김 군 실종 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터키 실종 김군 난민촌서 하차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터키 실종 김군 난민촌서 하차, 역시 그렇구나" "터키 실종 김군 난민촌서 하차, 우리나라가 개입하게 됐네" "터키 실종 김군 난민촌서 하차, 이럴수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뉴스화면 캡처)
▲(사진=뉴스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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