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안정환이 축구 천재 김예건과 재대결을 펼쳤다.
7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에서는 축구 실력이 더욱 성장한 김예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성주는 “지난 번에 김예건 선수가 ‘뭉쳐야 찬다’에 왔을 때 안정환 감독하고 1:1 대결을 했다”며 “그때는 예건이가 졌다”고 말했다. “그때 어땠냐”는 김성주의 말에 김예건은 “막 이기려고 하려는 눈빛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주는 “예건이가 ‘저 이제 중학생 됐어요’하고 다시 찾아온 것”이라며 두 사람의 재대결을 만들었다. 1분 동안 김예건을 막아야 하는 안정환은 “예건아 내가 수비 출신도 아니고… 너는 성장하고 있지만 나는 늙어가고 있거든. 그때보다 더 차이가 늘어났어”라고 곤란해 했다.
안정환은 김예건이 ‘레인보우 김예건 플릭’ 기술을 제대로 쓰기도 전에 공을 차냈다. 안정환은 “아냐, 얘가 더 성장을 해야 해”라며 해명했지만 어쩌다벤져스는 “애 희망을 차버렸어”라고 야유했다.
이동국은 김예건을 불러 “뭐 할 필요도 없이 멀리서 치고 빠지면 감독님 못 따라와, 나이가 먹었어”라고 조언했다. 김예건이 재도전에서 20초만에 안정환의 수비를 돌파하고 골을 넣자 안정환은 “많이 컸다”며 뿌듯해 했고 김예건은 “(안정환 감독님이) 예전보다 더 진지해지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