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지리산' 주지훈, 1995년 수해사고에 "피해자들 모두 관련있었어"(종합)

입력 2021-11-27 22: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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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지리산' 방송캡쳐
tvN '지리산'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주지훈이 1995년 수해사고가 살인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

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에서는 강현조(주지훈 분)가 1995년 수해 사건과 살인사건이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이강(전지현 분)이 경찰서로 조사를 받고 있는 조대진(성동일 분)을 찾아갔다. 서이강은 "여쭤볼게 있어서 왔다. 다원이가 죽은 날. 전묵골엔 왜 가신거예요?"라고 물었고, 조대진은 "아직도 나를 의심하는거니? 나도 몰라. 그날 다원이한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만약 그날 내가 다원이를 데리고 내려왔다면 아직도 다원이가 살아있지 않을까 그 생각뿐이야"라고 답했다.

이후 서이강은 정구영(오정세 분)과 박일해(조한철 분)에게 "내가 왜 돌아왔냐고 물어봤었지? 누군가 산에서 사람들을 죽이고 있어 사고로 위장해서 그 범인이 누군지 밝혀내려고 돌아온거야"라고 밝혔다. 이어 박일해는 정구영에게 "대장님도 이강이랑 똑같은 생각을 하고 계셨다. 누군가 산에서 사람들을 죽이고 있다고. 조난자가 발견된 장소가 너무 이상해서 대장님께서 직접 살펴봤는데 폭포 위쪽 계곡에서 이상한 리본이 발견됐데"라며 조대진이 찾아낸 것들을 공유했다.

이어 박일해는 "근데 리본 뿐만이 아니야. 그날 대장님은 이걸 찾으러 전묵골에 가신거야"라며 요구르트를 건넸다. 그리고 박일해는 "이걸 가지고 날 찾아오셨다. 본사 국립공원 연구소에서 성분 검사를 해달라고. 내용물이 너무 변질되서 성분분석 자체를 할 수 없대"라고 알렸다. 하지만 정구영은 "그러면 대장님 추측 뿐인거잖아. 그냥 우연이었을 수 있어. 바람에 리본이 날아갔을 수 있고 요구르트가 상했을수도 있고"라며 부정했고, 서이강은 "현조는 알고 있었어. 현조는 범인이 누군지 알고 있었다고"라고 말했다.

2019년 범인을 찾아 설산에 올라간 강현조를 찾던 서이강이 강현조의 스틱을 발견한 절벽에서 떨어졌다. 그런 서이강을 구조한 강현조는 "선배 무전기가 먹통이다. 휴대폰 되는데까지만 다녀올테니까 조금만 기다려요"라고 말한 뒤 밖으로 나갔다. 서이강은 "신고를 하겠다고 나가고 나서 현조는 다시 돌아오지 않았어"라고 말했다. 강현조의 전화를 받은 조대진이 두사람을 구조했다.

정구영은 "무슨 증거"라고 물었고, 서이강은 "아직 몰라. 하지만 거기 직접 가면 알아볼 수 있을거야. 나를 거기 데려다줘. 혼자서는 불가능해. 제발 부탁이야 도와줘"라고 부탁해 정구영이 서이강을 업고 산에 올랐다. 정구영을 만나기 전 미리 박일해와 만난 서이강은 "직원중에 한명이 분명해. 범인은 직원 유니폼을 입고 있었어. 구영이는 다원이가 산에 있는 날 산에 있었어 대장님 장갑을 손에 넣기 쉬웠을거야. 경찰은 우리 말을 믿어주지 않을거다. 그러니까 우리가 잡아야지. 결정적인 증거가 있다고 하면 나를 죽이려고 할거야. 그때 확실하게 잡자"라고 말했다. 서이강이 이다원이 실종 된 날 산에 있던 정구영을 의심하고 있었던 것.

2019년 여름 민간의용대 사진에 강현조는 "최일만, 김진덕, 이종구. 왜 이 사람들이 같이 있지?"라며 피해자들이 함께 찍은 사진에 의문을 드러냈다. 그리고 강현조는 정구영에게 "95년 수해 사고 기록 남아있다고 그랬죠? 그거 어디에 있어요?"라고 물은 뒤 도원계곡 무진분소 사망자 기록부터 상황일지를 확인했다. 무진분소에서 사망한 국립공원 직원 김남식의 아들 현수가 지리산에서 죽은 자신의 후배라는 것을 알게 된 강현조는 "피해자들 모두 1995년 수해 사고와 관련 있었어"라고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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