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홍석천이 갯벌체험에 불만을 토로했다.
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펫키지'에서는 홍현희, 강기영 팀이 홍석천을 바다 낭만 캠핑으로 이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현희, 강기영 팀 의뢰인의 정체는 다름아닌 방송인 홍석천. 함께할 반려견은 홍석천과 6년째 함께하고 있는 엘사였다. 홍현희는 홍석천에게 갯벌체험 등으로 빼곡한 이날의 계획표를 보여줬고, 홍석천은 "뛰면서 게임하는 게임장은 피했으면 좋겠다"고 주의사항을 일러줬다.
이어 커다란 캠핑카를 타고 이동하기로 했다. 강기영이 운전을 맡았으나 차가 움직이면서 물건이 쏟아지고 강아지들도 놀라는 돌발상황이 벌어졌다. 이처럼 시작부터 삐걱거리다 우여곡절 끝에 바다에 도착했지만 강기영은 캠핑 장비를 조립하지 못한 채 헤매 난관에 빠졌다.
이 광경을 바라보던 홍석천은 결국 자신이 주도하며 캠핑장을 꾸리느라 뜨거운 햇빛 아래에서 고군분투해야 했다. 반려견 풀장까지 만든 뒤 홍석천이 강기영에게 "캠핑을 자주 간다면서. 실망했다"고 원망의 말을 던지자 강기영은 "저는 원터치를 애용한다"고 민망하게 답했다.
홍석천이 준비한 반려견용 화식 도시락으로 휴식을 취하기도 잠시, 홍현희와 강기영은 갯벌 체험을 위해 서두르기 시작했다. 시간이 더 늦으면 밀물 때문에 체험 불가하다는 이유에서였다. 하지만 홍석천은 이를 예상하지 못한 듯 자신 역시 갯벌로 가야한다는 사실을 알고 당황했다.
다른 식료품을 구하러 간 홍현희를 제외하고 두 사람은 결국 갯벌에 도착했다. 점성이 짙지 않고 고운 입자이기 때문에 반려견에게는 안성맞춤이었으나 홍석천은 "별일이 다 있다"며 갯벌 체험에 불만을 토로했다.
강기영은 반려견 목욕시키기를 걸고 먼저 조개 캐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을 제안했다. 첫번째 게임해서 승리한 홍석천이 기뻐하기도 잠시 홍석천은 넘어지면서 또 한번 갯벌에 분노했으며 강기영은 "밥도 안먹이고 이게 노예지"라면서 민망한 마음을 드러냈다.
인터뷰에서 홍석천은 "제가 햇빛에 약하다. 엘사는 벌이 좋았나보다. 적응해서 다행인데 저는 태양에 머리가 노출되는 순간 지친다. 강기사가 몰랐지 않나 싶다"고 힘들었던 심정을 밝혔다.
게임 결과대로 강기영은 두 반려견 목욕 미션을 완료한 뒤 골뱅이무침까지 요리해 홍석천에게 대접했다. 또 세사람은 저녁시간에도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으며 홍석천은 "(일을) 제가 다 했다"면서도 "움직이지 않으려 했는데 많이 움직였다. 많은 점수를 주고 싶지만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주겠다. 고민이 된다"고 소감을 전해 궁금증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