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의정 기자]이하늬가 검사 시절을 떠올리며 자신의 정체를 궁금해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에서는 한승욱(이상윤 분)의 도움을 받아 마약 혐의에서 풀려난 조연주(이하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은화(황영희 분)는 "네가 머리를 다쳤다고 수근대는 사람들이 있어서 주총 때 얘기를 좀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최대주주가 막았어. 어떻게 구워삶았니?"라고 물었고 조연주는 어쩔줄 몰라했다.
강은화는 "너한테는 사촌 시아주버니 정도 된다. 미국에서 온 대주주"라며 "가족이라는 게 말이다. 우리 같은 사람들은 부동산이나 금융재산 내력으로 관계가 드러나는거 아니겠니. 너네 집에서 너한테 해준게 뭐가 있었니? 뭐가 없었으니 할말이 없겠지. 그게 너의 위치야. 너는 그냥 집에서 먼지 같은 존재였어. 앞으로도 유민에서 너의 본분을 잊지 않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집으로 돌아온 조연주는 한승욱에게 "저희 친정 주식을 많이 갖고 계시다면서요?"라고 물었다. 이에 한승욱은 "제가 원래 생색을 내는 성격도 아니고 저에게 말할 기회도 주지 않았다"고 반응했다.
노학태(김창완 분)는 한승욱을 향해 "지난 번에 말한 중앙지검 조연주 검사와 연락을 해보겠다"며 "휴가 갔다가 이번주 중으로 돌아온다고 했는데 아주 길게 갔는지 아직도 전화가 안된다"라고 이야기 했다.
이후 조연주는 유민 그룹의 긴급 이사회에 참석했고 이사회는 출신이나 학별이 변변치 않다고 지적했다. 강은화는 "앞으로 이사회 중심의 경영을 하면 대표가 누구건 큰 문제는 없을 거다"라고 조연주를 압박했다.
이에 조연주는 "좋게 말씀드릴 때 빨리 선임하셔라. 아버지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들 믿고 갈거냐. 아버지 피 제대로 물려받은 저를 믿고 갈거냐"라며 소리를 높였다. 결국 이사회에서 조연주를 유민 그룹의 총수로 받아들였다.
한성혜(진서연 분)는 조연주를 끌어내리기 위해 마약 투약을 했다고 계략을 꾸몄다. 이를 돕기 위해 한승욱은 조연주를 찾아가 "이것도 줄 겸 그쪽 집에 온거다"라며 서류 하나를 건넸다. 이어 "공식적인 인간 강미나(이하늬 분)의 역사와 유민 전자 이사들의 인적사항, 강미나 본인이 유민 그룹에 대해 당연히 알고 있을 만한 상황들이다"라고 서류에 대해 설명했다.
결국 마약 의혹에서 풀려난 조연주는 "나는 강미나가 아니다. 당신도 알고 있었냐"며 깜짝 놀랐다. 한승욱은 "본인이 강미나가 아니라는 거 어떻게 알았냐. 언제부터 알고 있었냐"며 "사고 당했을 때부터 알았던 거 아니냐"고 의심했다. 그러자 조연주는 "댁은 내가 강미나가 아니라는 것을 언제 알았냐. 그래놓고 나를 주총 통과시켰냐"고 물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