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방송인 김나영이 새 오피스를 공개했다.
1일 김나영은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를 통해 '노필터 TV 오피스 최초공개! 김나영 사무실 겸 스튜디오는 어떤 모습일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지난해 겨울 김나영은 촬영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 겸 사무실을 마련하고 싶다는 목표를 세웠던 바. 두 달 후 적당한 장소를 구해 공사를 시작, 4월 초 완공했다.
새 스튜디오 입구는 돔 형태로 제작된 신발장으로 꾸며져 있었다. 김나영은 "물건이 굉장히 많다. 근데 이것들이 저의 사치를 위한 것은 아니다. 제가 누누이 말씀드렸지 않나. 공장을 돌리기 위해 기계들이 있는 것"이라며 "신발장을 살짝 세우고 싶었는데 돔이어서 안된다더라"고 약간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김나영은 본격적으로 새 스튜디오를 소개하기에 앞서 "저희 집이랑 굉장히 가까운 곳이다. 강남 이런 데 (사무실을 마련)했으면 좋았겠지만 (저는) 일을 하는 사람이기도 하지만 두 아이의 엄마니까 아이들이랑 가까워야 한다. 그래서 집이랑 가까운 곳을 골랐다"고 새 스튜디오의 위치 선정 기준을 설명했다.
15년 정도 된 주거공간을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으로 탈바꿈했다는 김나영은 "평범한 곳이었는데 스튜디오로 많이 쓸 곳이어서 하얗게 했다"며 "매번 스튜디오를 예약하는 것도 치열하고 스튜디오에 짐을 이고지고 가는 것도 다 일이다. 그래서 사무공간과 스튜디오를 겸업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고 밝혔다.
김나영은 사무실 전반을 빈티지 가구들로 꾸몄다. 김나영은 응접실 초록색 의자에 앉아 "새 가구도 물론 좋아하지만 새 가구는 가격대가 높고, 저는 세월의 흔적이 묻은 가구들이 훨씬 정감이 가더라"고 말했다. 이어 "프랑스 느낌 좀 내봤다"며 프랑스 튈르리 공원을 연상케 하는 공간을 완성했다.
또 김나영은 소재의 다양성을 추구해 철제 의자, 유리 테이블, 크롬 조명 등으로 사무실의 한 공간을 꾸몄다. 맞은 편 공간에는 플랜테리어를 더해 한층 생기 가득한 모습을 보여줬다.
김나영은 출입문이 2개인 사무공간에는 기존 사무실에 있었던 가구들도 챙겨왔다. 질감이 있는 벽으로 다른 공간과 차별화를 뒀고, 긴 벤치, 거울셀카를 찍기 위한 큰 거울도 마련돼 있었다. 김나영은 사무공간 내 화장실을 소개하다 "문이 안 잠긴다. 불안 속에 용변을 봐야 한다. 언제 문이 열릴까 그런 거. 서프라이즈 이렇게 해도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음식 촬영을 대비해 마련한 부엌에는 도기 싱크대로 빈티지 느낌을 살려 인테리어했다. 이곳 역시 플랜테리어를 통해 생기를 더했다.
마지막은 화장실 소개. 김나영은 "제가 화장실에 대한 로망이 있다. 럭셔리한 화장실을 꾸며보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 인플루언서들 보면 외국 화장실에서 셀카 찍고 그러는 게 멋있어보였다"라고 말했다.
디테일을 많이 살렸다며 김나영은 "부잣집 같지? 호텔 같은 느낌 아니냐"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김나영은 지인이 독일에서 구해온 벽조명과 이케아서 구입한 거울을 소개하면서 "값비싼 걸 하지 않았는데 값비싸 보이지 않나"라며 거울셀카를 직접 연출했다. 모던과 빈티지가 공존하는 스튜디오로 멋스럽게 연출해 김나영의 센스있는 감각이 엿보였다.
끝으로 김나영은 "여기서 신우, 이준이 대학도 보내고 마당 있는 집도 갈 것"이라며 "이곳에서 펼쳐지는 많은 콘텐츠 기대해달라"고 말을 맺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