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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슬의생2' 유연석, 프러포즈 실패…조이현 조정석 조언에 '오열'

입력 2021-08-06 06: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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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슬의생2' 방송캡쳐
tvN '슬의생2'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유연석이 프러포즈에 실패했다.

전날 5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서는 안정원(유연석 분)이 장겨울(신현빈 분)에게 프러포즈를 하려고 기다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주종수(김갑수 분)와 함께 산책을 하던 정로사(김해숙 분)가 안정원의 전화를 반갑게 받았다. 이에 안정원은 "오늘 결혼식이잖아. 나랑 로비에서 만나기로 했잖아. 엄마 설마 까먹었어? 어제 내가 문자까지 했잖아. 무리하지 말고 거기 계셔. 내가 이모한테 잘 말할게"라고 말했고, 정로사는 "엄마 진짜 왜 그러니. 어제 네 이모하고 통화도 했는데 어떻게 그걸 까먹니. 나 왜이래"라며 심각해졌다. 안정원은 "큰일 아니니까 걱정하지마. 알았지? 엄마 나이에 건망증 없는 사람이 어디있어. 걱정 마시고 산책 잘 하세요"라며 정로사를 안심시켰다.

당직을 하는 장겨울을 찾아온 안정원은 "다음주 일요일 안 까먹었지?"라고 물었고, 장겨울은 "네 성당에서 5시"라고 답했다. 이어 장겨울은 "근데 교수님 저 더이상 거짓말 못하겠어요. 교수님들이 자꾸 물어본다. 남자친구는 아직도 만나냐. 뭐하는 사람이냐. 결혼은 언제하냐. 제가 거짓말에 워낙 소질이 없어서 그냥 헤어졌다고 말할까봐요. 차라리 그게 마음 편할거 같다. 그럼 안 물어보시지 않을까요?"라고 말해 안정원이 당황했다. 그리고 안정원은 "그건 좀 그런데. 그것도 거짓말이잖아. 다음주 일요일에 만나면 같이 얘기해보자"라고 말했다.

이익준(조정석 분)은 예민했던 환자 보호자가 미웠다는 장윤복(조이현 분)에 "윤복아 여기는 3차 병원이야. 환자가 여기까지 왔다는건 더는 없다는 뜻이야. 우리한테는 매일 있는 일이지만 환자들한테는 가장 큰 일이고 가장 극적인 순간이다. 환자가 환자 가족들이 아무것도 모른다고 생각하지마 다 알아. 그리고 우리도 그런 상황이 오면 다르지 않을거야"라고 조언했고, 장윤복은 "죄송합니다. 교수님. 저도 그랬었는데 저도 우리 엄마 살려달라고 매일같이 선생님들 찾아가서 따지고 울고 그랬었는데 벌써 잊었어요"라며 눈물을 터트렸다.

이후 장겨울과 장윤복이 응급실에서 한 보호자가 "여기 의사 없어요? 애가 경기까지 했다니까. 왜 아무도 안 오는거야. 여기 의사 없어요?"라며 "언제까지 기다려. 우리 애 먼저 봐주세요. 열경기 같다. 열이 40도까지 올라갔다. 지금 봐주세요. 빨리요"라고 소리를 지르는 것을 보게 됐다. 봉광현(최영준 분)은 "김선생 맞지?"라며 보호자를 알아봤다. 이후 봉광현은 "소아과 김하은이라고 내 고등학교 후배. 둘째 낳고 육아 휴직한 걸로 아는데 집이 우리 병원 앞이었구나?"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장윤복과 장겨울이 울컥했다.

안정원이 성당에서 장겨울을 기다렸다. 하지만 성당으로 향하던 장겨울이 어머니가 다쳐 바로 수술에 들어가야 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그리고 안정원이 장겨울의 '갑자기 광주에 내려가게 됐다.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하겠다. 지금은 통화가 힘들다. 나중에 다 말씀드릴게요'라는 연락에 반지 케이스를 들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한편 정로사가 집 현관 비밀번호를 까먹어 집에 들어가지 못하는 모습으로 극의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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