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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미나 母, 17살 연하 ♥류필립 등장에 앓아 누워.."군대가면 헤어질 줄"

입력 2021-08-10 12: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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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미커플' 채널 영상 캡처
'필미커플' 채널 영상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미나 부모님이 미나보다 17살 어린 사위를 맞은 소감을 솔직하게 전했다.

9일 미나와 류필립 부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에는 '결혼 반대했던 장모님의 17살 연하 사위 첫인상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미나의 엄마는 17살 어린 사위 첫인상을 묻는 질문에 "집들이할 때 왔었는데 쪼그매서 똘마니로 봤다. 처음 볼 때는 사위가 될 거라고 상상도 못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냥 집들이 오는 손님으로만 봤다. 머리도 짧게 자르고 있어서 고등학생인 줄 알았다"라고 덧붙이며 당시를 회상했다.

미나와 류필립의 교제 소식을 들었을 때는 어땠을까. 미나의 엄마는 "그 조그만 청년이랑 사귄다고 나왔을 때 뒤로 발랑 자빠질 뻔했다. 완전 반대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진짜 아니니까 꿈도 꾸지 마라'라고 했다.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이불 뒤집어쓰고 누웠다. 그런데 자식 이기는 부모 없더라"라며 미소 지었다.

미나의 엄마는 "(류필립의) 군대 입대 소식 참 기가 막히더라. 군대 가면 헤어질 거라고 생각해 얼씨구 좋다고 춤을 췄다. 그런데 집이랑 가까운 경찰서로 군대를 가서 내내 면회를 가더라"라며 탄식했다.

미나 류필립 부부는 부모님의 유튜브 채널에서 인터뷰 풀버전을 공개했다고 예고했고, 해당 영상에서 미나의 아빠는 "연인은 하늘에서부터 점지해 준 인연이다"라며 두 사람의 인연을 응원했다.

미나의 엄마 역시 "17살 차이라고 해서 내가 말리려고 애를 썼는데 지금에 와서 두 사람 사는 걸 보면 사위가 정말 착하다. 청소는 딸이 하고 살림은 다 사위가 한다"라며 칭찬했다.

또 두 사람 사이에 세대 차이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며 "우리 딸은 아직까지도 철부지다. 사위는 철이 꽉 찼다. 그래서 둘이 잘 맞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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