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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1박 2일' 김영옥 "김선호 예뻐..연정훈, ♥한가인 싹 채갔다"

입력 2021-07-19 06: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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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캡처
'1박 2일'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배우 김영옥이 반전 입담을 뽐냈다.

18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는 국민 할머니 김영옥이 출연했다.

이날 김영옥이 게스트로 깜짝 등장하자 김선호와 딘딘이 뛰어가 그를 반갑게 맞이했다. 김선호와는 현재 드라마를 함께 촬영 중인데, 김영옥이 드라마 촬영 당시 '1박 2일' 출연을 비밀에 부치느라 힘들었다는 이야기를 하자 김선호는 "모르는 척 하셨던 거냐"며 활짝 웃었다.

멤버들은 김영옥을 향해 "할머니라고 불러도 되냐"면서 '1박 2일' 연장자 연정훈에게 "정훈이 형은 어머니라고 불러"라고 장난을 쳤다. 이에 김영옥은 "손주가 마흔 넷 먹은 애는 없다"고 조용히 한마디를 얹어 폭소를 안겼다.

또 드라마 '노란 손수건' 촬영 당시 연정훈과 만났던 인연을 전했다. 김영옥은 "(한가인과 극중) 둘이 연인 사이였다. 지나가는 말로 우리끼리 참 잘어울린다고 했다. 인연이 맺어지면서 싹 채갔는데 얼마나 잘 채갔냐"는 일화를 공개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또 김선호에게는 "이 친구는잘 몰랐다. 그런데 같이 하며서 예뻐서 자꾸 쳐다보게 된다"고 애정을 표했다. 딘딘이 "드라마 촬영장에서는 이 형 이미지가 어떤지 모르겠는데 여기서는 모질이"라고 폭로한 뒤 문세윤도 덩달아 몰아가자 김선호는 민망한 듯 웃음 지으며 이들에게 일격을 가했다.

딘딘도 김영옥과 한 힙합 프로그램에서 만나 가까워졌다고. 김영옥은 "그때 애가 쪼그맣고 까불고 다니나 했는데 그렇게 붙임성 있다. 버르장머리 없지도 않고 지킬 걸 지킨다"고 칭찬하면서도 "'1박 2일' 이런 프로그램이 어디냐. 니 주제에"라고 딘딘과 허물없는 찐손주 케미를 자랑했다.

62년째 연기 활동을 하며 백상예술대상 대상의 영예도 안았던 김영옥. 문세윤은 번번이 백상 수상이 불발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김영옥은 "상이라는 게 다 받는 건가. 나이와 상관 없이 못받으면 영원히 못받을 수도 있고"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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