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POP초점]"드라마 확장 설렘"..'방법: 재차의', 엄지원X정지소 함께 한 연상호 유니버스(종합)

입력 2021-07-20 18: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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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천윤혜기자]드라마 '방법'이 영화 '방법: 재차의'로 유니버스를 넓혀 여름 극장가를 겨냥한다.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방법: 재차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려 엄지원, 정지소, 오윤아와 김용완 감독, 연상호 작가가 참석했다.

'방법: 재차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해 방영된 tvN 드라마 '방법'의 세계관이 확장된 작품이다.

드라마에 이어 영화까지 함께 한 엄지원은 "드라마가 끝날 때 시나리오를 받았다. 너무 재밌게 읽었다"며 "드라마를 확장시켜야 한다는 설렘과 기대감이 있었다. 시체를 어떻게 좀비와 다르게 구현할지 너무 궁금하고 기대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밌는 오락물이다. 드라마가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 장르였다면 영화는 여름에 맞춰 가족들이 볼 수도 있다. 강시와 '부산행'의 좀비가 섞인 미스터리 액션 장르라고 생각한다. 편안한 여름용 여름 영화라는 게 영화와 드라마 사이에서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정지소는 액션 장면을 소화하기 위해 체중 감량을 했다고. 그는 "날렵하게 움직이기 위해 체중을 감량했다. 운동을 자주 안 하는데 멋있게 보이고 싶은 욕심에 헬스장에도 갔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엄지원과의 워맨스에 대해서도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정지소는 "드라마에서 엄지원 선배랑 워맨스로 언급된 게 영광이고 좋았다. 드라마 끝나고 아쉬운 마음이 컸다. 표현을 못 하는 성격이라 먼저 다가가지 못했다"며 "영화 촬영을 하며 선배와 조금 더 이야기했다. 워맨스라는 이름에 맞게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해서 최선을 다했다"고 밝히기도.

오윤아는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흥미진진했다. 처음 하는 장르물이라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편안한 분위기로 이끌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이어 "확실한 캐릭터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아들도 볼 수 있는 오락 영화라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연상호 작가는 "드라마에서 사라진 백소진(정지소 분)의 근사한 컴백을 생각했다. 멋있는 컴백을 고민하다가 떠올랐다. 속도감 있고 빠르고 힘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해 드라마보다 영화로 만드는 것이 어울리겠다고 생각했다. 앞으로 나올 드라마를 위한 연결고리가 아니라 중요한 변곡점으로서 이 이야기가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방법'을 영화화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그는 여기에 덧붙여 "백소진 귀환 프로젝트라고 생각하고 만들었다. 임진희와 백소진의 관계가 다음 이야기에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다음 시즌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음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영화 '방법: 재차의'는 오는 28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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