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김용일이 연예인들의 웨이크보드 실력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서는 그룹 유피(UP) 리드보컬 출신 김용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용일은 유세윤이 들어간 반팔 티를 입고 등장했다. 안영미는 자신과 커플 티라며 반갑게 인사했고, 김용일은 "항상 즐겁게 살고 싶어서 세윤이가 즐거운 마음으로 살고 있는 사진을 담은 옷을 입었다"라고 전했다.
유세윤의 서핑 선생님이라는 김용일은 라디오에 무려 24년 만에 출연이라고 밝혀 뮤지와 안영미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용일은 유피 멤버들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래퍼 박상후는 음악을 만들고 있다. 리드보컬 이해정은 애견 사업을 한다고 들었다. 연락이 안 돼서 소식만 가끔 듣고 있다. 제일 인기가 많았던 이켠은 미국에서 셰프를 한다더라"라고 답했다.
이날 유세윤은 김용일에게 "주말에 친구 3명 데리고 갈 건데 1시간에 얼마?"라는 메시지를 보내 DJ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김용일은 "문자할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뮤지는 김용일에게 웨이크보드 국가대표로 활동한 게 맞냐고 물었고, 김용일은 "15년 정도 국가대표 활동. 대한민국 랭킹 1위, 아시아 챔피언도 두 번 했다. 세계 시합에서 장애물 경기가 새로 생겼던 적이 있다. 거기서 3위를 했다"라고 밝혔다.
웨이크보드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김용일은 "97~8년 활동 당시 스노보드에 빠졌었다. 너무 재밌어서 스노보드 선수 생활을 잠깐 했다. 여름에 비슷한 운동을 하고 싶어서 생각했는데 우연히 양수리 쪽을 지나가는데 누가 물 위에서 점프를 하더라. 푹 빠져서 본격적으로 웨이크보드를 타기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유세윤의 서핑 실력은 어느 정도일까. 김용일은 "실력을 10으로 봤을 때 9 정도다. 웨이크는 강에서 보트가 만들어주는 파도를 타는 것이고 그냥 서핑은 바다에서 만들어진 자연스러운 파도를 타는 것인데 세윤이는 둘 다 할 줄 안다"라며 칭찬했다.
김용일은 연예인들의 서핑 실력을 묻는 질문에 "강균성 씨도 스킬이 많이 늘었고, 소유 씨도 잘 한다. 세윤이도 소유 때문에 웨이크보드를 시작했다. 한강에서 지나가다 만나서 친해졌다고 들었다. 엄정화 누나도 바다와 강에서 서핑을 즐길 줄 안다"라고 답했다.
이어 열심히 하는데 실력이 늘지 않는 사람은 누구냐는 물음에 "활동적인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모두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안영미는 "수영을 못해도 할 수 있냐"라고 물었다. 김영일은 당연히 할 수 있다며 박나래를 언급했다.
김용일은 "임원희 씨도 약골인데 제가 띄웠다. 가수 비 씨는 몸 엄청 훌륭한대 단점이 있다. 가을에 촬영 때문에 시작했는데 너무 추위를 많이 타더라. 몸에 지방이 없어서 그런 것 같다. 김종국 씨도 지방이 없어서 추위를 탄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