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벤, 이욱 부부가 코로나19로 미뤘던 결혼식을 올리며 축하를 받고 있다.
오늘(5일) 벤은 서울 모 호텔에서 3세 연상의 W재단 이욱 이사장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가족 친지만 모인 채 소규모로 식을 올리며, 축가는 김태우와 2F가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 가수 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일 드디어 미뤄졌던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는 글을 통해 이 같이 알렸다.
이어 벤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떨림이다. 코로나로 인해 결혼식은 소규모로 진행하게 되었다”며 “아쉽게도 많은 분들과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축하해 주시는 마음 잊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벤과 이욱의 열애는 지난 2019년 세간에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당시 양측이 즉각 열애를 인정한 이후 두 사람의 지난 ‘럽스타그램’ 흔적까지 재조명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공개 연애 시작 1년여 뒤인 지난해 8월에는 결혼 소식을 전해왔다. 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족한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한 사람이 생겼다”며 “저희 둘 다 완벽하진 않지만 서로의 허물은 덮어주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며 예쁘고 행복하게 살아보려고 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벤은 코로나19로 결혼식은 연기했지만 이욱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함께 지내고 있다고 알린 바 있다. 당시 벤은 “집에 돌아왔을 때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게 고맙다”고 행복한 신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처럼 혼인신고에 이어 미뤄뒀던 결혼식까지 이날 올리며 다시 한번 사랑을 약속하게 된 두 사람. 일도 사랑도 함께 잡을 이들의 행복한 인생 2막에 축하와 응원이 쏟아진다.
한편 벤은 2010년 그룹 '베베 미뇽'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이후 '열애중', '180도', '오늘은 가지마' 등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