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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예능 12년만, 감사한 마음"‥'트버2' 김재중이 밝힌 #외모 #시즌3 #성유리(종합)

입력 2021-06-10 16: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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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김재중가 '트래블 버디즈2'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10일 오후 '트래블 버디즈2:같이하도록'에 출연 중인 김재중의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난 5월 13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공개되고 있는 '트래블버디즈2'. 김재중은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면서 "다시 보면 그때 스태프들과 연락을 하게 되더라. 어제는 '트래블버디즈' 작가님과 연락을 했는데 감회가 새롭다는 얘기를 했다. 지나간 일이라 그런지 되게 재밌었던 기억만 남는다. 함께 촬영을 했던 감독님, 작가님도 촬영했던 여행지에 다시 가서 못 먹었던 음식도 먹었다고 하시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여행을 데뷔 후에 가본 적이 거의 없다. 다 일로 가봤다. 대충 가본 국가가 정말 큰 도시까지 하면 40개 정도 되는 것 같다. 여행에서 받는 영감과 수많은 감정들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 같다. 일로 가는거 말고 좋은 사람들과 같이 세계가 건강해진다면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재중은 '트래블버디즈'를 통해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인간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 이에 대한 그의 생각은 어떨까. 김재중은 "방송의 취지 자체가 사람을 굉장히 편하게 만들어주더라. 감독님이 짜주신 판에서 서슴없이 편안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 저는 더 많이 느끼고 먹고 싶었는데 하루라는 시간은 생각보다 정말 짧더라. 마음껏 즐기기엔 타이트한 시간이었다. 나중엔 카메라 없이 짜여진 프레임 없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재중은 시즌1 국외편, 시즌2 국내편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소통을 하면서 남다른 친화력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재중은 친화력의 노하우에 대해 묻자 "정말 (외모)편견이 많았다. 지금은 오히려 옛날에 연락을 자주 했다가 못하고 있는 선배님들 저의 조금 아래 후배님들 오히려 요즘 다시 연락을 드리고 있다. 그만큼 친구가 많이 없어졌다. 10대 때는 오히려 정말 친구가 많았다. 그런 편견과 선입견으로 바라봐주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 때문에 말을 많이 걸다보니 '이미지와는 다르게 적극적이고 선한 친구구나' 라고 봐주셨던 것 같다"면서 "그 정도로 주변 친분을 잘 유지하려고 노력했었다"고 전했다.

최근 공개된 에피소드에서 김재중은 이원일 셰프와 강원도에서 힐링 여행을 즐긴다. 그는 특별히 기억에 남는 버디즈로 이원일 셰프를 꼽으며 "너무 감사했다. 바쁘신데 와주셔서. 제가 개인적으로 요리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MSG를 굉장히 선호하는 편이다. 대형식당을 하지 않는 이상 시간을 많이 투자할 수 업기 때문에 맛을 위해 첨가하는 편인데 소금 외에 아무것도 넣지 않으시더라. 근데 MSG를 넣은 맛을 내는 셰프님이 너무 마법사 같았다"고 연신 감탄사를 쏟아냈다.

이어 "너무 두근거리고 오랜만에 설레더라. 방송인이나 스타쉐프라는 느낌보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인간미, 사람냄새가 풍부한 사람이구나 생각했다. 촬영 끝나면 보고싶을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정말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 팬심을 표하기도.

평소 김재중은 요리로 힐링을 할만큼 관심이 많고 좋아한다고. 그는 유튜브 관련 "요리 콘텐츠 너무 해보고 싶다. 누가 시켜주시면 해보고 싶다. 팬분들과 옛날을 추억하시는 분들이나 젊은 학생분들이 간간히 들어오셔서 제 유튜브를 보시는데 제가 그냥 간단히 찍어서 편집해서 올리는 것들이라 거기에 요리 콘텐츠를 넣기에는 일이 너무 커져버릴 것 같더라. 사실 같이 콘텐츠를 하자는 섭외는 몇번 있었다. 내년이나 한번 생각해보겠다"고 웃어보였다.

요리를 좋아하는만큼 주변 지인들에게 반찬을 해서 나눠주며 행복을 느끼고 있다는 김재중은 "일단 성유리 누나한테는 석박지를 담궈서 선물로 드렸다. 제가 다른 연예인분들한테도 먹여봤는데 너무 맛있다고 하더라. 예전에 저랑 촬영했던 배우 진이한 씨가 한입 깨물더니 설렁탕 집에서 파는 거 아니냐고 하더라. 제가 볶음을 많이 해서 성유리 누나한테 다시 연락해서 드리려고 했는데 괜찮다고 하시더라. 시어머니가 반찬을 많이 해서 주셨다는 핑계 아닌 핑계를 대긴 하시더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김재중에게 '트래블 버디즈2'는 어떤 의미일까. 그는 "사실 저한텐 굉장히 큰 의미가 있는 프로그램인 것 같다. 예능 프로그램에 못나간지 굉장히 오래됐다. 12년 정도 됐는데 그 와중에 두 번이나 프로를 만들어주신 점, 기획해주신 감독님들 다 너무 감사드린다. 어떻게 하면 더 재밌게 잘 보여드릴 수 있을까 싶더라. 개인적인 감정보단 굉장히 감사한 마음이 크다. 어떤 매체로든 저는 굉장히 열려있으니까 많이 찾아주시면 감사하겠고, 뭐든 열심히 하겠다"고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시즌10까지도 문제없다는 김재중의 '트래블버디즈2' 사랑. 앞으로 김재중이 남은 방송분에서 보여줄 모습들에 기대가 집중된다.

사진=씨제스 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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