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골때녀' 정규 리그 개막을 앞두고 팀원들이 모였다.
전날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 워밍업'에서는 정규 리그 개막의 예고가 전파를 탔다.
이날 구척장신, 개벤져스, 불나방 팀원들이 따로 모여 지난 시즌 비하인드에 대해 이야기했다. FC구척장신의 아이린은 괜찮냐는 질문에 "멍이 엄청 깊게 들었나봐요. 보통 일주일이면 없어지는데 3주 갔다"라고 답했다. 또 한혜진은 발톱이 빠졌다고 말했다. 이에 송해나는 "나도 똑같아. 근데 언니 차라리 빠지는게 더 아파. 달려있는게 더 아팠다. 저는 오래전에 빠져서 발톱이 자라는게 아니라 높이가 두꺼워졌다. 얇은 막 하나가 있잖아요. 샤워하다 물줄기가 떨어져도 아프다. 지금은 두꺼워져서 괜찮다"라며 전문가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한혜진은 "발톱 빠지자마자 해나한테 연락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시즌 '국대 패밀리'와 '구척장신'의 경기를 보던 한혜진은 골키퍼 아이린의 활약에 "아이린 대박이었어"라며 감탄했다. 국대 패밀리 전미라의 득점에 아이린은 "진짜 빨랐어"라며 눈을 질끈 감았다. 그리고 한혜진은 "저걸 어떻게 막아. 나 어디가 있었지?"라며 발끈했다. 그리고 국대 패밀리 명서현의 골에 신봉선은 "국대 패밀리 언니들이 남편 경기를 마음 졸이면서 몇 십년을 본 사람들이잖아. 센스가 좋다. 그리고 신랑들의 플레이를 닮아 있더라"라고 국대 패밀리에 대해 말했다.
결승전 '개벤져스'와 '불나방' 경기에 신봉선은 "선영언니 너무 잘해. 무서워. 나는 저 언니가 너무 예뻐서 언니의 카리스마를 카메라가 못 담는다고 생각해"라며 박선영에 대해 말했다. 이경실은 "경기가 끝나고 개인적으로 전화가 왔어. 언니 난 꿈에서 박선영이 나와"라며 조혜련의 꿈 얘기를 꺼냈다. 조혜련은 "박선영이 계속 쫓아다니는거야. 내가 골키퍼를 하고 있었는데 박선영이 분명히 공격을 하고 있었는데 어느순간 저기에서 수비를 하고 있더라고. 나랑 동갑이잖아"라며 박선영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들은 FC불나방이 웃음을 터트렸다. 그리고 박선영은 "킥을 띄우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내가 띄우고 달려가니까 힘들더라. 내가 띄워 놓으면 너네가 공을 피하더라"라고 말했다.
신봉선은 "나 이 장면 제일 좋아해 신발 벗겨지는 장면"라며 신발이 벗겨진 안영미가 몸을 가누지 못하는 모습에 웃음을 터트렸다. 또 신봉선은 "이 언니는 동시에 같이 뛰어. 우리의 문제점은 공만 잡으면 나도 모르게 선다. 조하나 언니는 같이 뛰어. 저 언니 침착해 진짜 조심해야 돼"라며 불나방 선수들에 대해 분석했다. 그런가운데 불나방팀의 강경헌은 "안영미 씨 방송보면서 너무 불쌍했어"라고 말했고, 박선영은 "나도 방송 보면서 개인 연락처를 모르니까 송은이한테 미안하다고 전해달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꼴찌팀 구척장신에 제작진은 "꼴찌팀은 강제 이별식을 할거다. 지난 겨울 시즌이 끝나고 순위가 정해졌잖아요. 꼴찌팀은 팀을 재정비하기로 했다"라고 알렸다. 그리고 구척장신팀의 감독이 최용수 감독으로 바뀌었다.
한편 '골 때리는 그녀들'의 정규 리그 개막에 기대감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