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밥정' 박혜령 감독이 故 임지호를 추모했다.
박혜령 감독은 지난 1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생님은… 우리 선생님은… 이야기를 하실 때도… 요리를 하실 때도… 그 누구를 만나도… 모든 게… 진심이셨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65세… 길지도 짧지도 않은 시간… 험난한 길을 걸어오셨지만, 저에겐 늘 좋은 어른이셨고 선배였으며 기쁜 일과 슬픈 일을 함께 나누는 더 없이 좋은 친구였습니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혜령 감독은 "오늘은 힘들 때마다 선생님이 제게 하신 말씀이 그립습니다…… 우리 가는 길이 언제 쉬운 적 있드나!! 그래도 잘해왔잖아!! 그러니 '괘않타!!' 선생님의 마지막 길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선생님… 외롭지 않게 보내드렸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고 감사를 표했다.
앞서 새벽 요리연구가 임지호가 12일 별세했다. 향년 65세. 고인의 사인은 심장마비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수 역시 해당 글을 리그램하며 애도에 동참했다.
-다음은 박혜령 감독 글 전문.
어떤 말로 인사를 올려야할 지… 몇일을 주저하다 이제사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모두 고맙습니다…
선생님은… 우리 선생님은… 이야기를 하실 때도… 요리를 하실 때도… 그 누구를 만나도… 모든 게… 진심이셨습니다…
음식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치유와 위로를 주셨지만… 정작 당신께선… 설거지를 다 마치신 후에야 컵라면 하나 드시던 분이셨습니다……
65세… 길지도 짧지도 않은 시간… 험난한 길을 걸어오셨지만, 저에겐 늘 좋은 어른이셨고 선배였으며 기쁜일과 슬픈일을 함께 나누는 더 없이 좋은 친구였습니다.
오늘은 힘들때마다 선생님이 제게 하신 말씀이 그립습니다……
우리 가는 길이 언제 쉬운 적 있드나!! 그래도 잘해왔잖아!! 그러니 “괘않타!!”
선생님의 마지막 길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선생님… 외롭지 않게 보내드렸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