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봉준호 감독이 신작을 언급해 화제다.
영화 '기생충'을 통해 제72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차지한 것은 물론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달성한 봉준호 감독이 최근 '아레나 옴므 플러스' 7월호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봉준호 감독은 "칸과 오스카 사이에서 말했던 작품과 현재 준비 중인 신작은 다르다"고 귀띔했다.
앞서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 이후 차기작으로 '기생충'이나 '마더' 정도의 규모의 한국 영화 한 편, 외국 영화 한 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 영화는 서울을 배경으로 독특한 요소들을 갖춘 호러와 액션이라면, 외국 영화는 2016년 런던에서 벌어진 실화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봉준호 감독은 이번 인터뷰에서 '기생충' 이후 작품은 미국 영화로, 미출간 미국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또 '심해 해양 생물 애니메이션'이 한국 영화 차기작이다. 이로 인해 '서울 소재의 공포 영화'는 잠정적으로 연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 이후 차기작을 직접 거론함으로써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봉준호 감독은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