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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발' 이미도 "20대 후반 성형 상담 받아..눈+코 하자고 하더라"[종합]

입력 2021-06-21 17: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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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 방송화면 캡처
사진='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조은미 기자]이미도가 성형을 고민했던 과거 일화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서는 휴가를 간 이지혜를 대신해 배우 이미도가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이지혜를 대신해 DJ 자리에 앉은 이미도는 데뷔 18년 차에 DJ를 맡는 게 처음이라며 긴장한 기색을 보였다. 하지만 그는 능숙하게 진행하며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그의 SNS를 팔로우 하는 청취자는 이미도의 아들 감자왕자를 언급했다. 이미도는 "저보다 감자 왕자를 훨씬 더 좋아하신다. (아들이) 감자를 닮았다. 그런데 저희 아들이니까 왕자를 뒤에 살짝 붙여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도는 이지혜의 '오발'을 들으니 텐션이 거의 새벽 2시 이태원급이었다며 본인도 이지혜 못지않은 텐션을 갖고 있다고 기대를 높였다. 그러면서 그는 이지혜처럼 본인의 애칭을 정해달라고 의견을 받았다. 한 청취자가 그에게 '미띠'라는 애칭을 제안하자 이미도는 '믿지?'라는 의미로 들린다며 마음에 들어했다.

더해 이효은 리포터와 함께 방송을 이어갔다. 이미도는 이효은 리포터을 처음 본 순간 본인의 과라는 걸 알아챘다며 반가워했다. 두 사람은 쌍커풀이 없다는 공통점에 동질감을 느꼈다. 이에 이미도는 성형수술 상담을 받았던 경험을 전했다. 그는 "성형외과를 갔다. 20대 후반에 상담을 받았다. '제 개성을 지키면서 화면에 예쁘게 나왔으면 좋겠다'고 하니 의사 선생님이 눈이랑 코를 하자고 하더라"라고 당시 들었던 말을 그대로 전했다. 이미도는 다시 한 번 "'저는 제 개성을 지키면서'라고 했는데 "아니 그니까 기본을 잡고 다른 걸 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효은이 너무 하셨던 거 같다고 하자 이미도는 "그 분 덕분에 지금까지 무쌍을 유지한다. 무쌍 요즘 귀하지 않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들은 '자기자랑' 타임을 가졌다. 먼저 이미도는 다른 여배우들보다 힘이 세다며 본인의 아버지를 언급했다. 이미도는 "아버지가 일흔이신데 몸이 아직도 좋으시다. 아버지를 보면 사람들이 팔 한 번 만져봐도 되냐고 하실 정도로 몸이 좋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미도는 집에 딸이 셋이라 안타까워 하며 본인이 근육 체질을 물려 받아 힘이 세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그는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100kg에 가까운 김구라를 공주 안기로 안은 적이 있다고 본인의 남다른 힘을 증명했다.

한 청취자가 아이를 힘 한 번 주고 순풍 낳았다고 자랑하자 이미도는 "저는 자연분만으로 낳았는데 조금 고생을 했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10시간 정도 걸렸는데 그런 이유가 있었다"며 "제가 힘이 좋다고 자랑했잖아요. 그런데 근육이 많다 보니까 온 몸에 힘을 준 거예요. 집중을 해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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