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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드라마 ‘카이스트’ 실제 모델 이광형 총장…유재석에 해맑은 ‘디스’

입력 2021-05-12 22: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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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광형 총장이 드라마와 같은 ‘괴짜’ 모습으로 유재석을 당황시켰다.

1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개교 50주년을 맞은 카이스트의 이광형 총장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유재석은 “드라마 ‘카이스트’의 괴짜 교수 안정훈 씨의 실제 모델”이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 총장은 “송지나 작가가 학생들한테 ‘좀 이상한 교수가 누구냐’고 물었더니 학생들이 절 얘기했다”며 “저랑 얘기를 좀 하더니 ‘드라마 쓸 수 있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교수님의 어떤 모습을 보고 드라마화 됐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그는 “안정훈 배우가 막 스포츠카 타고 다니고, 말투도 이상하게 하고 나오지 않았냐”며 “오늘은 제가 좀 점잖게 하고 왔지만 그때는 머리도 좀 부스스하고 그랬다 드라마에서는 좀 과장됐지만”이라고 말했다.

“스포츠카도 타시고?”라는 조세호의 질문에 그는 “네, 좀 달라 보이고 싶어서”라고 웃었다. 이어 “TV도 거꾸로 보고, 글자도 좀 거꾸로 보고. 지금도 TV를 거꾸로 본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유재석은 당황스러운 듯 이유를 물었고 이 총장은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다. 왜 사람은 머리가 위고 가고 다리가 아래로 가게 인식을 하냐”라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 씨처럼 창의력이 많으신 분이 왜 놀라시냐"며 "거기까지는 생각 못 하셨군요?”라고 해맑게 디스해 웃음을 줬다. 조세호는 “작가님이 왜 ‘드라마 할 수 있겠다’ 하셨는지 알 것 같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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