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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장윤정♥'도경완 "결혼+육아 행복했지만 지칠 때도..KBS 퇴사 후 여태 놀아"

입력 2021-05-13 10: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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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TV' 캡처
'도장TV'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도경완이 캠핑을 떠나 지난 세월을 돌아봤다.

12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의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장회장님 허락받고 드디어 출발??'이라는 제목으로 '도장TV 3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윤정의 허락 하에 섬 캠핑을 떠나기로 결정된 도경완. 설레는 마음으로 80L 배낭에 짐을 챙기는 도경완을 장윤정이 카메라에 담았다. 도경완이 잔뜩 짐을 지고 힘들어하자 장윤정은 "아니 이 고생을, 참"이라고 어이없어하면서도 "다 끌고 갈거 같으면 나도 끌고 가고"라고 장난을 쳤다. 이에 도경완이 "어! 나 자기 끌고 가고 싶어"라고 반색하자 장윤정은 "노"라고 부정하며 알콩달콩한 케미를 자랑했다.

드디어 캠핑 디데이가 찾아왔다. 새벽부터 홀로 차에 탑승한 도경완은 "오늘 되게 의미있는 날"이라고 선언하며 "KBS 퇴직을 하고 여태까지 놀았다. 잘 놀았는데, 힘을 충전했다고 해야할까. 오늘을 위해 아이템 구상을 많이 했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도경완의 행선지는 소매물도 섬. 과거 대학 4학년 시절 아나운서 합격 후 이곳을 방문했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도경완은 "거기서 1박을 하고 망망대해를 바라보며 나는 어떤 아나운서가 돼야 겠다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촬영일 기준) 퇴사한 지 2주밖에 안됐다"며 "12년이라는 세월 동안 아나운서로 살기도 했지만 장회장님과 결혼해서 단란한 가정도 꾸렸고 우리 연우와 하영이도 낳고 정말 열심히 아이들 키우면서, 저도 모르게 행복함도 있었지만 좀 지쳤던 것 같다. 이제 새로운 인생 2막의 목표를 설정하고 결의를 다지기 위해 또 그곳에 가야겠다 생각했다"고 다짐했다.

도경완은 운전 중 노래를 열창하는 등 활기차게 이동했지만 마침내 도착한 항구에서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지됐다. 도경완은 "설마 배가 안가고 그러지는 않겠죠"라며 불길해했고, 이날 정말로 기상 악화로 인해 결항인 것으로 확인됐다. 도경완은 현장 관계자에게 이런저런 대안을 제시해봤지만 관계자는 단호하게 결항을 알렸다.

도경완은 아무 섬이나 가고자 이곳저곳 연락을 해봤지만 이마저 여의치 않은 상황. 그러면서 "다른 섬을갈 것이냐, 거제 근처 캠핑을 하고 내일 아침을 노려볼 것이냐"고 고민한 뒤 "착하게 살아야 한다. 벌받지 않냐"며 허탈한 표정을 지어 다음 에피소드를 기대하게 했다.

한편 도경완은 가수 장윤정과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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