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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김영배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내 노래 될 뻔"(근황올림픽)

입력 2021-05-28 12: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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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올림픽 채널 영상 캡처
근황올림픽 채널 영상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배우 김영배의 반가운 근황이 공개됐다.

27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김영배를 만나다] 90년대 '서울의달' 레전드 배우 근황...TV서 사라졌던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지난 1994년 방송된 MBC 드라마 '서울의 달'에서 천호달 역할을 마은 김영배는 "새끼 제비 역이니까 아무래도 비주얼적으로 사모님들한테 신경을 써야 하더라. 쌍꺼풀 테이프를 붙이고 그랬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화제를 모았던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찍고' 유행어에 대해 김영배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스텝을 밟을 정도로 해야 카바레에서 춤을 출 수 있다'라며 한석규에게 춤을 가르쳤다. 방송 다음 주부터 유행이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노래가 제 노래가 될 뻔했다. 작곡가분이 발매를 하자고 제안했는데 '너무 장삿속이지 않냐'라고 하며 거절했다"라고 덧붙였다.

김영배는 "새끼 제비 역할을 하니까 시청자들의 원성이 자자했다. '전국민 카바레 출입하게 만드냐'라는 전화가 와서 당시 드라마 출연을 2개월 정도 쉬었다"라고 전했다.

이후 도로에서 오징어 파는 사람으로 재등장했다는 김영배는 "촬영 배경이 옥수동이었다. 요즘에는 서민적인 드라마가 거의 없다. 가난하지만 따뜻하고 훈훈한. 그런 게 없는 게 조금 아쉽다"라고 말했다.

가수로도 활동했던 김영배는 "'남자답게 사는법'을 발매할 때 애들한테 설문조사를 했다. 어떤 게 남자답냐고 물었더니 1위가 오줌 싸지 않기, 2위가 늦잠 자지 않기였다. 당시 드라마 '한 지붕 세 가족'에서 팔복이로 출여했는데 팔복이 인생하고 가사가 매치가 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날 김영배는 활동이 뜸했던 시기를 언급하며 "드라마를 안 하려고 한 게 아니고 노래를 하다 보니까 한 달, 두 달, 석 달 이렇게 스케줄이 픽스 되더라. 스케줄이 차니까 드라마를 못했다"라며 해명했다.

김영배는 2015년에 방송된 드라마를 끝으로 지인하고 같이 사업을 애견 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배는 "얼마 전에 소속사에 들어갔다. 노래, 드라마, 영화 등 불러주시면 열심히 할 예정이다"라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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