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에픽하이의 장마송이 새롭게 탄생한다.
오늘(29일) 오후 6시 에픽하이의 새 디지털 싱글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가 베일을 벗었다.
에픽하이는 지난 1월 발매한 정규 10집 이후 약 5개월만 신보로 돌아온다. 이번 앨범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는 데뷔 18년만 처음 발표하는 디지털 싱글이기도 하다.
에픽하이의 대표 장마 연금송은 윤하가 피처링한 '우산'과 이하이가 피처링한 '춥다'가 있다. 이번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 역시 비 오는 날 어울리는 노래로 벌써부터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신곡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는 비 오는 날 떠난 옛연인을 떠올리는 내용의 곡으로, 에픽하이의 담담한 랩핑이 귓가를 간지럽힌다. 또한 감정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가사도 눈길을 끈다.
"비가 오고 또 비가 오고 슬픈 음악이 흐르면/옛노래 처럼 네가 생각나 네가 생각나/비가 오고 잠이 안 오고/슬픈 음악이 흐르면 옛 가사처럼/네가 생각나 네가 생각나"
"네가 생각나 다 잊고 싶었지만/증발했다고 믿었던 추억이 비가 됐나 봐/창밖에 쏟아지는 빗방울 내 마음을 두드리면/엉킨 감정을 풀고 다시 이어지는 인연/괜찮은척 해서/더 아파야 했던 지난 날/이젠 웃으며 맞이하네/공허한 밤 혼자 내뱉는 이 넋두리도/메아리 치다 지쳐 언젠가 끝나겠지 뭐 내버려 둬"
에픽하이는 발매 당일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발매 취소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하며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 발매에 진심을 드러내기도 했던 바. 새로운 장마송의 탄생에 리스너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에픽하이의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는 지금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