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괴물' 허성태, 최진호 지시 받고 이규회 자극..판도라 상자 열렸다

입력 2021-04-04 07: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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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괴물’ 허성태와 최진호의 비밀이 드러났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드라마‘괴물’ 14회에서는 이창진(허성태 분)이 이유연(문주연 분) 사망사건에 대한 진실을 밝혔다.

앞서 이창진은 도해원(길해연 분)에게 이유연 사체 처리를 부탁 받았지만, 정작 이유연의 사체는 오빠 이동식(신하균 분)의 집에서 발견되며, 이창진의 그날 행적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이에 도해원, 박정제(최대훈 분)는 이창진을 찾아 그 날의 진실을 물었다.

이유연 사건 발생 당시, 도해원과 박정제는 이창진에게 뒤처리를 맡기고 떠났다.

이후 이창진이 박정제의 차량을 처리하기 위해 현장을 잠깐 비운 사이, 이유연이 없어진 것.

이는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강진묵(이규회 분)이 이유연의 사체를 이동식의 집 지하실에 벽에 묻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창진은 도해원의 “한기환이랑 둘이 강진묵 죽인거야?”라는 질문에 그는 “만약 그랬다면 어쩔건데”라며 자신이 강진묵을 사망케 한 것을 시인했다.

이창진은 자신이 이유연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것이 알려지면, 자신의 최대 관심사인 ‘문주시 개발’이 성공하지 못할 것을 파악, 강진묵을 찾아갔다.

이창진은 유치장에 있는 강진묵에게 윤미혜의 시체 검안서와 낚싯줄을 전달했다.

이에 강진묵은 윤미혜가 벌써 죽었다는 사실에, 삶의 목적을 잃은 듯 삶을 스스로 마감한 것.

한편 이창진은 한기환(최진호 분)과의 연관성에 대해 오지화(김신록 분)과 강도수(심완준 분)의 취조를 받았다.

그는 전 부인인 오지화 앞에서는 능글맞은 웃음을 보이다가도, 자신의 최대 목표인 문주시개발과 관련된 한기환과의 관계에 대한 질문에는 교묘하게 법망을 빠져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 말미, 이창진은 한기환이 보낸 “2000년10월 15일1시간 후”라는 내용의 문자를 받고, 갈대밭으로 차를 몰았다.

이창진은 자신이 강진묵을 마지막으로 만나는 장면이 찍힌 ‘유치장 CCTV’를 언급하며 “날 거기로 보낸 거, 강진묵 죽이라고 한 건 너였잖아”라며 한기환의 사주를 받아 강진묵을 죽이게 한 것임을 털어놨다.

이어 한기환은 이창진에게 자신의 비밀을 알고 있는 정서장을 없애라고 또 한번 지시를 내려 이창진의 향후 행보에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창진은 앞서 강진묵과 나눴던 20년 전 이유연 사망 당일 이야기를 전했고, 한기환은 “그날 그 인간이 날 봤던거야? 강진묵이 내가 사고 내는 걸?”이라는 말을 하며, 자신이 이유연 사망사건의 진범 임을 시인했다.

이후 공개된 ‘괴물’ 15회 예고편에서 이창진은 흉기를 들고, 의문의 장소에 나타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 JTBC 드라마 '괴물'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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