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분쟁 지역 전문 김영미PD가 출연했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분쟁 지역 전문 김영미PD가 찾아온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분쟁 지역 전문 김영미PD가 찾아왔다. 김영미PD는 "PD가 꿈은 아니었고 그런 직업에 대한 관심도 별로 없었다. 원래는 전업 주부였다. 이혼하고 나올 수 밖에 없어서 일자리를 구하다가 사진을 배웠었는데 새로운 동영상 카메라가 있길래 그걸 사서 동티모르를 갔다. 동티모르 여대생들이 참혹하게 죽은 시신 같은 사진이 있었다. 그게 되게 궁금해썼다. 왜 이렇게 됐는가. 그 방송을 계기로 아침 방송 PD로 시작 할 수 있게됐다"라고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또 김영미PD는 폭발물 테러를 당했었다며 "항상 비행기를 타고 나갈때 다시 착륙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항상한다. 그래서 취재 나갈때 우리 집 정리를 좀 하고 간다. 그래서 가능하면 그렇게 큰 짐도 안 산다. 귀찮게 무슨 재테크를 하냐. 내가 지금 노후를 가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는데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요?"라며 트라우마를 말했다. 그리고 김영미PD는 "제가 평생 안고 가야 하는 숙명인거다. 어차피 나는 이 트라우마를 얻었거든요. 그럴 바에 현장에 가서 좀 더 충실하게 취재를 해서 우리 사회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저의 의무다"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