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가수 진민호가 '발라드가 싫어졌어'로 돌아왔다.
지난달 30일 진민호가 새 미니앨범 'Color Of Love(컬러 오브 러브)'로 9개월만 돌아왔다. 이번 앨범은 'Color Of Love'라는 앨범명에 걸맞게 사랑의 다양한 색채를 표현했다.
또한 타이틀곡 '발라드가 싫어졌어'를 비롯해 사랑의 위안을 표현한 '품', 희망의 사랑을 표현한 '뜨거웠던', 행복한 사랑을 표현한 'Love Love(러브 러브)', 영원의 사랑을 표현한 '당신은 어때요' 등 '사랑의 색'을 테마로 한 5곡이 수록됐다.
최근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진민호는 "9개월만에 앨범을 들고 왔는데 기다려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예전과는 다르게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생겼다는 것이 감격스럽고 더 열심히 음악을 만들고 노래하게되는 원동력인 것 같다"며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발라드가 싫어졌어'는 평소에 흔히 듣던 사랑 노래가 이별을 경험했을 때 더 큰 아픔으로 다가오는 경험을 표현한 곡으로, 이별 직후 들려오는 흔한 이별 노래에 대한 아픈 감정을 역설적으로 표현해 공감을 더한다.
특히 '발라드가 싫어졌어'라는 독특한 제목이 리스너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발라드 가수인 진민호가 '발라드가 싫어졌어'라는 제목의 곡을 타이틀로 결정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헤어지고나면 뻔한 발라드도 다 내 얘기같고, 어쩜 그리 슬픈지. 하지만 우리의 이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말도 안되는 그런 가사들이 너무 듣기 싫다는 내용의 발라드다. 제목만 보면 발라드를 부르는 가수가 발라드가 싫어졌다는 게 우습지만 듣고 나면 왜 발라드가 싫어졌는지 알게 되는 그런 노래입니다. 내용과 음악이 좋아서 타이틀곡으로 결정하게 되었다"
진민호의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발라드가 싫어졌어'를 비롯해 사랑의 위안을 표현한 '품', 희망의 사랑을 표현한 '뜨거웠던', 행복한 사랑을 표현한 'Love Love', 영원의 사랑을 표현한 '당신은 어때요'까지 총 5곡이 담겨 있어 다채로운 진민호의 보컬 색깔을 만나볼 수 있다.
9개월만의 컴백인만큼 이번 앨범에 많은 공을 들였을 진민호. 그는 싱어송라이터 답게 다양한 음악적 색채를 보여주고자 했으며, 최애곡으로 'love love'를 꼽았다.
"싱어 송 라이터로서의 다양한 음악적 색채를 보여주고자 수록곡을 4곡 넣었다. 그중 3곡이 제가 만든 곡인데 모두 너무 소중해서 딱 한가지 곡을 꼽자니 어려운데 미니앨범 제목인 'Color of love'에 걸맞게 사랑이라는 것에 대해 재밌게 바라본 love love 라는 곡이 앨범의 성격과 잘 맞는 것 같다"
진민호는 지난해 '반만'으로 무려 4개월간 노래방 차트 1위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폭발적인 고음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진민호는 새 앨범을 발표하는데 있어 부담감을 느끼지 않았다고.
"사실 하나도 부담스럽지 않았다. 반만은 반만이고 새로운 노래를 내는 것 자체가 고귀한 행위이기 때문에 조금 더 좋은 음악과 내용으로 미니앨범을 채우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그렇다면 이번 앨범을 통해 진민호가 얻고 싶은 성과와 평가는 무엇일까. 그는 리스너들에게 이야기가 있는 음악을 들려주고 싶은 것이 목표이자 희망이라고 말했다.
"대중음악을 하면서 결과에 연연하지 않을 순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음악의 유명세나 인기보다는 이야기가 있는 음악을 들려드리는 것이 목표이자 희망이다. 누구나 삶을 대하는 방식이나 사랑을 대하는 방식이 다르듯이 제가 느끼는 그것들을 이야기로 들려드리고 싶다. 제 음악을 그렇게 들어보시고 평가를 해주면 더 좋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진민호는 자신의 음악이 아주 사소하더라도 누군가에게 가치 있는 음악이 되기를 바란다며 "0명의 팬부터 1명 2명 그리고 100명이 되었고 점점 더 저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 그 에너지를 좀 더 가치있는 음악으로 만들어내는 가수가 되고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야기가 담겨있는 진민호만의 음악은 어떤 모습일까. 앞으로 그가 들려줄 음악들에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 출처=반만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