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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 소상공인 응원하는 신곡 발매 "이번엔 치킨..다음은 돼지고기, 소고기 살릴 것" [종합]

입력 2021-01-06 11: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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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디오쇼' 캡처
사진='라디오쇼' 캡처

[헤럴드POP=조은미 기자]박명수가 청취자들의 점심 메뉴를 선정해주며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발매한 신곡을 소개했다.

6일 방송된 KBS 라디오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코너 '에대박'에서는 러시아 방송인 에바와 개그맨 박영진이 출연했다.

오프닝에서 박명수는 한 청취자의 사연에 "나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가면 안 된다"라면서 마스크 착용과 같은 방역 수칙을 잘 지켜야 함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깃집 가서 고기 먹을 수 있을 거 같다"라면서 2주 정도만 더 고생해보자"고 힘든 상황을 보내는 청취자들을 다독였다.

먼저 박명수는 에바에게 "러시아에도 출산 후에 산후조리를 하는지" 물었다. 이에 에바는 "러시아에는 산후조리원이 없다. 그래서 한국의 출산 문화가 신기했다"라며 자신의 지인이 출산 후 산후조리원에서 몸조리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의아했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러시아에서는 돈이 있는 사람들만 미국이나 유럽 쪽 해외에 나가서 산후조리를 하는 거로 안다"라고 해 놀라움을 샀다. 이에 박명수는 러시아에서 "산후 조리원 한 번 진출 시켜봐라"라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에바가 애 본다"라는 말장난으로 분위기를 살렸다.

첫 번째로 한 청취자는 장모님께서 비밀리에 치질 수술한 걸 우연히 알게 됐는데 병문안을 가야 하나 고민 중이라는 사연을 보내왔다. 박명수는 "도넛 방석"을 선물하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에바는 "몰래 수술했는데 병문안 오면 또 민망한 상황이 생길 거 같다"라며 장모님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했다.

이어 넷플릭스 아이디를 좋은 마음에서 회사 동료에게 알려줬는데 지인이 가족들에도 아이디를 공유해 해지를 할지 말지 고민 중이라는 사연이 있었다. 이에 다들 난색을 보였다. 박영진은 "새끼를 치면 어떡합니까"라며 혀를 찼다.

박명수와 에바, 박영진은 청취자들의 점심 메뉴를 정해주기도 했다. 이날 이들이 추천한 메뉴는 찜닭이었다. 먼저 이들은 각자 선호하는 치킨 메뉴를 돌아가며 말해봤다. 세 사람은 치킨도 좋지만 점심 메뉴로는 찜닭이 적절한 듯해 찜닭을 추천하는 것이라며 찜닭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들은 찜닭을 먹는 상황을 실감 나게 묘사하며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에바는 러시아에는 "프랜차이즈 치킨집은 있는데 한국처럼 다양하게 퍼져있지는 않다"라고 했다. 러시아에 치킨집이 가면 잘 될 거라는 박명수의 말에 에바는 "러시아에도 닭은 많으니까"라고 해 박명수의 웃음 터뜨렸다.

방송 중간 박명수는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노래를 발매했다고 소개했다. "활동을 하려는 계획은 없다"라면서 처음에는 치킨집 사장님을 응원하고 나중에는 돼지고기 소고기로 넘어갈 것이라며 쑥스러운 듯 신곡을 설명했다. 박명수는 신곡에 대해 "아직 음원 사이트에 안 풀렸고 무료 배포할 예정"이라며 좋은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조카 입학 선물로 어떤 선물을 할지 고민이라는 사연이 왔다. 이에 박명수는 직장인에게도 한 번에 40만 원 이상은 큰 지출이라면서 노트북 같은 건 아르바이트해서 사라고 하라며 장난 섞인 냉소를 보였다. 그러면서 선물을 정하기보다는 봉투에 적당한 금액을 넣어서 전달하는 게 좋을 것 같다며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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