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재희가 산속에서 길을 잃은 김시하를 찾아 나서다 결국 감기 몸살에 걸렸다.
18일 방송된 MBC '밥이 되어라'에서는 재희가 감기에 걸려 앓아 누운 모습이 그려졌다.
어린 영신(김시하 분), 정훈, 다정, 오복이는 눈썰매를 타러 나섰고, 오복이는 아이들에게 진짜 재밌는 썰매를 타자며 산으로 안내했다.
산속이라 금방 어두워져 아이들은 두려움에 빠졌다. 이에 영신은 "다 같이 가는 건 너무 위험하다. 여기서 기다리면 내가 어른들을 불러올겠다"라고 말했다.
다정은 "가다가 위험해지면 어떡하냐"라며 오복이에 대신 갔다 올 것을 강요했고, 오복은 "내가 갔다 올게 여기서 기다려"라며 어른들을 찾아 나섰다.
영신은 춥다는 다정에게 자기 목도리 둘러줬다. 정훈 역시 자기 옷을 벗어 다정에게 주고 목도리를 벗어 영신에게 줬다. 영신은 정훈의 의젓한 모습을 보고 "오빠 같다"라고 말했다.
정훈은 혼자 보낸 오복을 걱정하며 "아무리 그래도 혼자 보내는 게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오복은 다행히 어른들과 만나 아이들이 있는 곳으로 안내했다. 어른들은 혼자 용감하게 산을 내려온 오복이를 칭찬했다.
영신은 경수(재희 분)에게 "화났냐"라며 물었고, 경수는 "긴장이 풀려서 그런 거다"라고 답했다. 영신은 "걱정하게 만들어서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다음날 경수는 앓아누워 깜짝 놀란 영신은 급히 세진(오영실 분)을 찾았다. 영신은 눈물을 흘리며 세진에게 "아저씨가 죽을 것 같다. 말을 못 한다. 불러도 대답을 못한다"라고 설명했다.
세진은 경수에게 물수건을 얹어주며 "열은 내렸다. 이제 괜찮을 거다. 아이 보느라 신경 쓰다 어제 산까지 다녀와서 감기 몸살이 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후 경수는 겨우 정신을 차려 살며시 눈을 떴고, 영신은 "내가 보이냐"라고 물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