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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박남정X최정빈, 귀가 즐거운 티키타카 입담 "노래할 기회 별로 없더라"(종합)

입력 2021-01-22 16: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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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지선 기자]

박남정과 최정빈이 티키타카 케미를 뽐냈다.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의 '미지의 초대석'에는 가수 박남정, 최정빈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안영미는 "영원한 오빠 댄싱머신 박남정씨와 아메리카 캇 탤런트를 뒤집어 놓은 최정빈씨를 초대했다"고 등장을 반겼다.

박남정은 "이 프로가 격이 있다고 생각했다. 사실 세월이 지나서 몸도 신호가 오니까 돈이 가장 크다"면서 DJ들의 출연료가 적다고 불평을 늘어놓았던 사실 폭로에 대해 변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화가를 연상케 하는 모자를 쓰고 등장한 최정빈은 "다른 모자를 쓰면 얼굴이 크다고 하셔서 큰 모자를 뒤집어 쓰고 나와야 하더라"면서 "제가 요새 뮤지씨 닮았다고 하더라. 그걸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적도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2017년도 부터 함께 무대를 해왔다고. 박남정은 "서로를 모르는 상태에서 했으면 이렇게 같이 하진 못하겠지만 후배 소개로 제 콘서트에 게스트로 노래를 함께 하게 되었는데 제 팬들의 반응도 좋길래 그 다음부터 고정 단골로 초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남정은 "만나서 기획하고 음원이 나오기까지 한 달정도 걸렸다. 저도 놀란 게 그렇게 스피디하게 하는지 의외였다. 팀 이름을 크게 생각하진 못했다"고 털어놓고 팀명에 대한 도움을 구했다.

그러면서 "박최, 최박 이라고도 말했었다. 그래서 합의가 안되었는데 제보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최정빈은 "제 이름이 앞에 가는 걸 좋아하지 않으신다"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폭소케했다.

이에 청취자들은 '정앤정', '투정', 'PC', '빈정상했네', '부자돌', '남빈', '바깥양반'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지난해 12월 17일 신곡을 발표한 두 사람. 최정빈은 "이번 앨범 '다시듣기'는 시티팝이다. 제가 워낙 좋아하는 장르가 시티팝인데 추억을 돌려달라는 내용의 시티팝이다"고 설명했고 박남정은 "두 달 전에 저에게 와서 어떻게 생각하냐 물어서 여기까지 오게 되었는데 그때 작업실에 왔을 때 제가 시티팝을 듣고 있었다. 김현철씨 노래도 즐겨듣고 있는데 한동안 빠져서 듣고 있었다. 그것도 어울렸다"면서 시티팝 음반을 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남정은 "음악 프로라고는 가장 최근이 7080 콘서트인데 예능프로 같은 곳에서 자연스레 노래하는 경우만 있는데, 나가서 노래할 기회가 별로 없다. 이번에 '음악중심'을 나가면서 오랜만에 일정을 했다. 관객도 없고 특별한 건 없었지만 한 곡 하려고 하루 종일 기다리던 것과 달리 스마트하게 바뀌었더라"고 세월의 변화에 대해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박남정은 "오늘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고 어려운 시간일 수록 역경을 기회로 생각할 국민성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고 최정빈은 "두시의 데이트 너무 즐거웠다. 여러분도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새로운 노래로도 다시 찾아뵙겠다"고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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