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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고속도로 4차로 확장 '죽음의 도로 이미지 씻는다'

입력 2015-02-06 19: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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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88고속도로 4차로 확장 '죽음의 도로 이미지 씻는다'

88고속도로 4차로 확장 공사가 진행된다.

국토교통부는 5일 88고속도로 4차로 확장 등의 내용을 포함한 2015년도 도로예산(9조945억 원)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올해 5조1737억 원을 들여 고속도로 21개 국도 222개를 확장 및 신설할 계획이다. 특히 전남 담양군과 대구를 잇는 88고속도로 4차로 확장 개통된다.

88고속도로는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앞두고 영호남을 동서로 연결하며 지역 화합을 다진다는 의미로 84년에 준공됐다.

하지만 2년8개월 만에 급조된 88고속도로는 편도 1차로에 급경사•급커브가 많아 10여 년간 고속도로 중 교통사고사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2014년 한 해 동안 88고속도로의 1개 차로(100㎞ 기준)당 사망자 수는 3.3명으로 전국 고속도로 평균(1.6명)의 두 배가 넘어 ‘죽음의 도로’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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