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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가족' 박명수 "이런 예능 처음이야"

입력 2015-02-06 09: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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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윤성희 기자]개그맨 박명수가 KBS2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가족'에서 제대로 '멘붕'에 빠졌다.

6일 '용감한 가족' 제작진에 따르면 '용감한 가족' 3회에서는 박명수를 포함한 가족 구성원들이 프라혹 작업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된다.

프라혹은 캄보디아식 생선젓갈이다. 대부분 리엘이라 불리는 물고기로 만들어지는데, 소금으로 염장하기 전 물고기를 손질해야하는 기초 작업이 필요하다. 손바닥보다도 작은 물고기를 회 뜨듯이 칼로 도려내야하며, 장시간 한 자세로 일을 해야 한다. 30도가 훌쩍 넘는 무더운 날씨에 생선 손질을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을 터.

[사진=KBS2 '용감한 가족' 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2 '용감한 가족' 방송 화면 캡처]

박명수는 "이런 예능은 처음이야" "우리가 여기 생선 배따러 왔냐?"라고 말하는 등 해도 해도 끝나지 않는 물고기 손질에 분통을 터트리며 '용감한 가족'식 리얼함에 당혹스러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박명수 외에 다른 가족 구성원들(배우 이문식, 심혜진, 최정원, 남성밴드 씨엔블루 멤버 민혁, 걸그룹 AOA 멤버 설현) 역시 정신적, 육체적 패닉상태에 빠졌으며 호된 '예능 신고식'을 치렀다고. '용감한 가족' 송준영 PD는 "메찌레이 마을 사람들에게는 프라혹을 만드는 것이 일상이지만, 긴 시간에 걸쳐 처음으로 작업을 완수해낸 가족들은 많이 힘들었을 것"이라며 "고된 순간이었지만 가족들이 마을 사람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용감한 가족'들의 '프라혹' 작업은 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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