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조현아 구치소 갑질 논란, '타인 시간 빼앗기' 甲질은 계속된다

입력 2015-02-09 15: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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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땅콩회항’으로 물의를 빚어 구속 수감 중인 조현아(41)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구치소에서도 ‘갑질’을 부린 사실이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서울 남부구치소에 따르면 수감 중인 조현아 전 부사장이 여성 전용 변호인 접견실을 장시간 차지해 다른 수감자들과 변호사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지난달 23일 의뢰인 접견을 위해 남부구치소를 찾았다는 A변호사는 조 전 부사장 측이 오랜 시간 접견실을 이용해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A변호사는 “공개된 장소에서 접견을 하다 보니 의뢰인과 중요한 대화도 나눌 수 없었고 피상적인 이야기만 하다 왔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접견실 이용 횟수, 시간 등을 묻는 질문에 조 전부사장 변호인은 5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시간이 없어서 자주 만나고 찾아뵙고 했다는 점만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변호사들 사이에서는 대한항공 측이 조 전부사장으로 하여금 접견실에서 쉴 수 있도록 ‘시간 때우기용’으로 접견실을 사용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도 있다.

조현아 구치소 갑질 논란에 네티즌은 "조현아 구치소 갑질 논란, 어이 없다" "조현아 구치소 갑질 논란, 아직도 갑질이구나" "조현아 구치소 갑질 논란,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더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대한항공, 채널A '뉴스 스테이션' 방송 화면 캡처]
[사진=대한항공, 채널A '뉴스 스테이션'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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