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부영 정계 은퇴 선언... "멍에를 내려놓고 떠난다"

입력 2015-02-12 06:50:08
    • 복사완료!

[헤럴드POP]이부영 정계 은퇴

새정치민주연합 이부영(73) 전 의원이 정계를 은퇴를 선언했다.

11일 새정치민주연합 이부영 상임고문은 "정치인 이부영이 멍에를 내려놓고 떠난다"며 정계 은퇴 소식을 전했다.

이 고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좀 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었으련만 능력과 식견이 모자라 여기서 그쳐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당대회를 성공리에 끝내고 단결과 도약을 위해 새롭게 전진하는 당의 문재인 대표를 비롯한 당원 동지들에게 행운과 승리가 함께 해주기를 온 정성을 다해 빌겠다"며 "정치를 떠나더라도 이 나라가 사람과 자연이 함께 사는 사회가 되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면서 살겠다"고 전했다.

서울 출신에서 용산고와 서울대를 나온 이 전 의원은 언론인 출신으로 1974년 동아일보에서 해직된 뒤 군부독재 정권에 맞서 민주화운동을 주도했으며, 14,15,16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 장기표와 함께 재야 3인방으로 불린 그는 1990년 3당 합당 이후 민주진영에 남아 정치 활동을 하다가 1997년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에 입당해 원내총무와 부총재를 지냈다.

이후 2003년 김부겸 전 의원과 함께 한나라당을 탈당한 뒤 열린우리당에 합류해 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사진=YTN 뉴스화면 캡처]
[사진=YTN 뉴스화면 캡처]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